Breaking
라이프핵 : 웰니스(EASY Wellness)
채식주의자의 해외여행, 고려해야 할 점은?
2019-05-23 14:01:29
권보견

[이지 라이프 투데이=권보견 기자] ▲채식주의자는 채식에 친화적인 장소를 방문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사진=ⓒ위키미디아)

 

채식주의자는 외국을 여행할 때 몇 가지 장애물을 만날 수 있다. 채식주의자이자 미국 펜실베니아의 휠러웨이 트래블 오브 웨스트 체스터(Whirlaway Travel of West Chester)에서 근무하는 제이미 존스는 비건(Vegan)이나 채식주의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사람들 사이에 여전히 혼란이 존재하며, 음식 선택에 있어 항상 자유로운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제이미는 외국 여행을 할 때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것은 여전히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아래에 뉴욕타임즈를 통해 제이미가 소개한 채식주의자를 위한 유용한 여행 팁을 공개한다.

 

1. 방문지를 잘 선택한다

어떤 지역은 상대적으로 채식주의 요리가 더 많은 편이다. 특히 부탄이나 인도는 채식주의 식당이 많이 있으며 전반적으로 채식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편이다. 이스라엘이나 이탈리아도 좋은 선택이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 토리노는 채식 식당이 많기로 유명하다.

반면 육류와 동물이 역사적으로 지역 문화 및 여가 활동의 일부로 여겨지는 곳도 많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아르헨티나의 육류 산업과 스페인의 투우가 대표적인 두 가지 예다. 이러한 전통에 참여할 필요는 없지만 방문에 앞서 고려하는 것이 현명하다.

 

2. 채식 친화적인 크루즈, 호텔 및 투어를 예약한다

일반적으로 웰빙에 중점을 둔 호텔 브랜드는 비건과 채식에 맞춘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일부 크루즈는 사전 요청에 따라 전 항해 기간 동안 채식 메뉴를 제공하기도 한다. 크리스탈 크루즈(Crystal Cruises), 리젠트 세븐 시즈(Regent Seven Seas), 유니월드 리버 크루즈(Uniworld River Cruises) 및 바이킹 리버 크루즈(Viking River Cruises)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3. 채식에 관한 지역 용어를 알아본다

채식주의자(Vegetarian)와 비건(Vegan)은 영어로 다른 의미를 갖지만 지역에 따라서 항상 정확하게 구분되어 번역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채식과 관련한 주요 용어를 현지 언어로 알아두는 것도 좋다.

현지에서 채식주의자라고 말하는 대신에 '계란, 유제품, 고기, 생선, 닭고기 제외'라고 말하는 법을 알아둔다. 요리에 들어간 재료에 대해서 물어볼 수도 있다.

 

4. 간식을 준비한다

여행을 떠날 때는 간식을 미리 준비한다. 프로틴 파우더, 에너지 바, 말린 과일, 견과류 등을 준비하면 좋다. 채식 메뉴가 없을 때 대신 섭취할 수 있다.

공항, 휴게소, 작은 마을은 일반적으로 메뉴가 가장 제한적인 장소다. 제이미는 "허기는 여행을 망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채식주의와 친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중요한 것이 있다면 직접 준비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권보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