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라이프핵 : 웰니스(EASY Wellness)
정신 건강에 유익한 '용서와 놓아주기', 어떻게?
2019-05-23 14:04:54
이현규

[이지 라이프 투데이=이현규 기자] ▲용서와 놓아주기는 건강한 삶을 여는 열쇠와도 같다. (사진=ⓒ셔터스톡)

 

인생은 항상 완벽할 수 없다. 심지어 가장 가까운 사람들도 때로 상처를 준다. 친한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았다면 잊어버리거나 용서하기가 더 힘들다. 하지만 나쁜 기억과 감정을 오랫동안 붙잡고 있을수록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스라이브 글로벌(Thrive Global) 웹 사이트는 건강심리학 저널을 통해 148명의 젊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초점을 맞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스트레스 수준과 건강 사이의 상관관계를 발견했다. 또한 연구진은 용서를 한 사람들에게서 스트레스와 정신질환의 위험이 실질적으로 사라졌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미국 아이오와 주의 루터 대학에서 심리학의 강의하는 루렌 토우세인트 조교수는 "거의 완전히 사라졌다. 통계적으로도 0이다. 용서하는 성격이 아니라면 스트레스의 원초적인 효과를 무방비 상태로 느끼게 된다. 말 그대로 스트레스에 대한 완충 수단이 없는 셈이다."이라고 강조했다.

존 홉킨스 대학병원의 기분장애 상담 클리닉의 책임자인 캐런 스와츠 박사는 "상처로 인한 만성적인 분노는 신체 체계를 '투쟁-도피 반응' 모드에 머물게 해 심장 박동, 혈압 및 면역 체계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언급했다. 이로 인해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고 심장 질환과 당뇨병 같은 질병이 생길 수 있다.

용서는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잘못한 행동에 대해 정당화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스와츠 박사는 "용서라는 것은 상대방이 받을 자격이 있든 없든 자신이 갖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털어놓기로 결정하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이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