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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측만증 환자 위한 요가
2019-06-05 11:53:59
최다은
▲요가는 척추측만증을 완화시키고 고통을 덜어준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지 라이프 투데이=최다은 기자] 요가가 척추측만증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측만증은 사춘기 직전 성장기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척추가 옆쪽으로 굽는 질환을 말한다. 대부분은 가벼운 증상이지만 일부 아동은 자라면서 더 심한 척추 기형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심각한 척추측만증은 가슴 내부의 공간을 줄여서 폐가 제대로 기능하는 것을 어렵게 한다. 특발성 척추측만증(Idiopathic scoliosis)은 척추측만증의 80%를 차지한다. 주로 유전적 성향과 신진대사 요인으로 유발된 신경 호르몬 질환으로 여겨지고 있다.

치료 방법 대부분은 척추측만증 관찰, 비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와 같은 세 가지 주요 범주로 분류된다. 연구진은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7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집에서 요가를 실시한 후 보인 변화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가, 요가는 각각 척추 위쪽의 휜 정도를 24%, 척추 아래쪽은 28% 가량 감소시켰다.

사우스플로리다 척추 및 측만증 연구협회에 따르면 요가는 등 근육을 이완시키며 적절한 자세를 통해 척추를 지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척추측만증을 겪는 사람들은 요가를 연습하기 전에 몇 가지 유의할 점이 있다.

요가를 할 때는 척추측만증과 요가에 모두 능한 건강관리전문가와 함께 실시해야 한다. 대부분의 요가 자세는 스트레칭, 자세 잡기, 호흡 운동을 통해 근육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을 지닌다. 일부 요가는 명상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으며 허리 통증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올바른 척추측만증 운동은 통증과 같은 이차적인 결과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잘못된 방법을 택할 경우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병원에 가지 않고 수년간 잘못된 운동을 한 환자의 사례가 많이 있다. 이로 인한 결과를 수정하기란 매우 어렵고 많이 시간이 소모된다.

요가는 척추측만증 환자의 고통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척추 문제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운동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적절한 척추측만증 운동은 환자가 기구를 사용한 교정이나 수술과 같은 침습적 치료를 피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최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