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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험담, 고용주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2019-07-18 16:25:12
이다래
직장 내 가십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직원들을 서로 멀어지게 만든다(사진=셔터스톡)

[이지 라이프 투데이=이다래 기자] 직업 종류와 관계없이 누구나 한번쯤 직장 사무실에 만연한 특정 문제 행동을 접할 것이다. 바로 직장 내 가십 또는 험담에 관한 이야기다.

해외 사이트 더 밸런스 커리어에 따르면 가십은 일반적으로 지루한 일상에서 비롯된 사소한 대화에서 시작된다. 대부분 가십에 대해 말하는 것보다 더 재미있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 고용주와 직원은 가십과 단순한 잡담의 차이를 구별하지 못한다. 잡담은 주로 회사나 고객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결국 애완동물, 거짓말 또는 동료나 상사에 관한 직접적인 험담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사실 전 세계 모든 사무실은 오해와 오류, 심지어 사무실 싸움으로 번지는 가십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많은 사람이 누군가에 관한 소문을 듣는 것을 재밌어 하더라도 업무가 아니거나 전혀 관련이 없는 사물이나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는 수다스러운 동료를 참기 어려워하는 사람도 있다.

커리어 어딕트에 따르면, 직장 내의 가십 또는 소문은 많은 사람을 괴롭히는 단점만 존재하며, 일부는 괴롭힘과 따돌림과 같은 최악의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가십이 직장 문화에 미치는 영향

퍼스트크라이 페어런팅 웹사이트에 따르면 가십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뿐더러 결국 직원들 간의 관계를 망칠 수 있다. 가십은 사무실 내에 적대적인 긴장감을 조성한다.

가십은 직장 내 괴롭힘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말로는 충분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 경우에 그렇다. 일부 직원은 동료를 괴롭히는 근거로 가십을 이용하기도 한다. 직장 내 가십은 잠재적으로 많은 갈등과 싸움을 유도할 수 있으며 피해자에게 정신적 외상, 우울증 및 불안증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를 안겨줄 수 있다.

더 밸런스 커리어는 가십이 돌기 시작하면 회사 분위기와 사업 전반이 혼란에 빠지거나 직원들의 감정이 상하고 사무실 내의 상호작용에 문제가 생기며 사기가 저하된다고 말한다.

만약 가십으로 인한 피해를 보고 있으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아래에 나열된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다.

 

직장에서 가십과 거짓 소문 다루기

1. 회사 정책을 검토한다

가십이 직장 내 모든 사람에게 큰 문제가 되기 시작하면 특정 태도에 대한 회사의 정책을 검토하는 것이 직원 간 다툼이 생기고 가십으로 인해 회사가 피해를 입는 일을 막는 첫 번째 단계다.

만약 특정 정책을 갖고 있지 않다면 해당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루는 정책을 만들 때가 온 것이다. 여기에는 세부 규정부터 조치 결과에 이르기까지 모두 해당된다.

2. 제로 관용 정책(Zero-tolerance policy)을 실시한다

직장에서 가십을 예방하는 또 다른 방법은 부정적인 행동, 특히 가십과 관련해 제로 관용 정책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것이다.

커리어 어딕트는 철저한 조사를 실시하고 경고를 준 이후에 직원을 해고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웹사이트는 "습관적으로 가십을 퍼뜨리는 사람이 몸담을 회사는 없다"고 강조했다.

3. 팀워크 구축 활동을 실시한다

퍼스트크라이 페어런팅은 직장에서 가십을 막을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팀워크 구축 활동을 실시해 바람직한 동료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팀워크 구축 활동은 서로를 더 잘 알게 하며 재미있고 효과적인 방법이므로 상호 간 거리감을 느끼는 직원들에게 알맞은 방법이다.

직장 내 가십을 예방하기 위해서 부정적인 행동과 관련된 제로 관용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사진=셔터스톡)

4. 서면 경고장을 보낸다

직원에게 분명히 경고하는 것은 가십으로 인한 소란을 막을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다. 퍼스트크라이 페어런팅 웹사이트에 따르면 직원 전체가 아닌 문제를 일으키는 직원에게 서면 경고장을 보내는 방법이 더 효과적이다. 가십 및 부정적인 행동과 관련된 회사 정책에 대해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

5.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사생활 보호를 강화하는 것도 궁극적으로 가십을 멈추게 하는 또 다른 방법이다. 사무실 내 정보의 과도한 공유는 험담으로 이어지므로 직원에게 민감한 개인 사안이나 문제는 경영진이나 감독자를 제외하고 기밀로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가십은 퍼뜨리는 사람과 피해자 모두에게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더 밸런스 커리어는 문제가 지나치게 심각하면 경영진이 개입해 가십을 퍼뜨리는 사람과 피해자 사이에 중재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코칭 이후에도 직원이 여전히 험담을 퍼뜨린다면 직원을 해고하는 편이 낫다. 고용주는 가십과 관련된 부정적인 태도를 용납하지 않는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야 할 책임이 있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