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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버린 사랑', 이혼 후 현명하게 극복하는 법은?
2019-09-06 09:24:55
최다은
결혼한 미국인 커플의 40~50%가 이혼을 한다(출처=123RF)

[이지 라이프 투데이=최다은 기자] 현실을 직시해야 할 때다. 대다수 커플이 일단 결혼을 하면 동화 속 결말 같은 영원한 행복으로 끝나지 않는다. 커플이나 부부가 헤어지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일부는 다시 재회하고 더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개 이혼으로 끝나고 관계를 회복할 기회를 다시 갖지 못한다. 실제로 미국 내 결혼한 부부의 40~50%는 이혼으로 관계를 정리한다.

 

이혼할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결론은 이혼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다.

만약 곧 관계에서 벗어나기를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아래 열거된 방법을 참고해 대처할 수 있다.

우선 이혼을 앞둔 부부가 직면하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 사람에게 이혼 소식을 알리 것이다.

임상사회복지사이자 작가인 수잔 피즈 가두아는 인사이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족에게 이혼 소식을 알릴 때는 상황에 대해 솔직하고, 물러서지 않고, 변명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힘든 소식을 전하고 들을 때는 이 방법이 최선이다"고 덧붙였다.

때로 가족이나 친구들은 지나친 걱정이나 염려로 이혼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는 경향이 있다. 상황을 이해하기를 원하는 주변 사람들을 비난할 수는 없다. 하지만 개인적인 사항을 일일이 전할 필요도 없다.

자기 수용은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핵심 요소다(출처=123RF)

가두아는 인터뷰에서 "가족이 부적절한 반응을 보이거나 요청하지 않은 조언을 제공하면 우려에 대해서 감사를 표현하되 그러한 말을 들을 상황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 좋다. 정중한 태도로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말해야 하지만 이혼 결정을 정당화하고 누군가로부터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고 느낄 필요도 없다. 이혼은 전 파트너와의 문제다.

 

더불어 관계의 상실에 대해 슬퍼하는 자신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혼에 관해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완전히 다른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지극히 정상이라는 점이다.

만약 전 파트너가 삶에 큰 영향을 준 사람이었다면, 특히 그 관계의 상실에 대해 충분히 애도해야 한다.

이혼으로 인한 감정을 절대 무시하거나 밀어내지 말아야 하며, 슬픔은 치유 과정의 필수적인 부분이므로 모든 감정적 단계를 느끼도록 자신을 허용해야 한다. 지금 힘들고 괴롭더라도 시간이 치유할 것이며 영원히 계속되는 슬픔은 없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최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