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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핵 : 홈 인테리어(EASY DIY)
옷 정리 어렵다면? 곤도 마리에의 '정리의 마법'
2019-07-29 03:39:59
이지나

[이지 라이프 투데이=이지나 기자] 정리의 달인 곤도 마리에는 자신만의 정리법을 설파하며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출처=플리커)

일명 정리의 달인으로 통하는 곤도 마리에의 저서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이라는 책을 한 번쯤은 봤을 것이다. 2014년 처음으로 출간됐던 이 책에서 곤도는 자신만의 정리법을 공개하며 버리는 것의 미학을 설파했다.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쓰지도 않으면서 정작 버리지 못하는 모든 이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대안으로 거듭났다.

여전히 과거의 잔상에 멈춰 제대로 버리지 못하고 산다 할지라도, 거창하게 나아가면서 무리할 필요는 없다. 갑작스럽게 집 전체를 바꾸는 것이 아닌, 옷장 정리처럼 조금씩 정리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 곤도식의 정리 방법을 알아보자.

곤도 마리에의 정리법

곤도의 최신 저서인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에서 그는 즐거움을 불러일으키지 않으면 버리거나 없애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즉, 자신과 함께 할 아이템과 그렇지 않은 것을 결정할 때 물건과 자신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것이 좋다. 이는 혁신적인 정리 방법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라이프 매체인 굿하우스키핑에 따르면, 곤도의 정리법은 방마다 청소를 하는 것이 아닌 카테고리별로 모든 것을 한 번에 정리하는 일종의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 그리고 이 정리법을 시작하기 전 확립해야 하는 6가지 기본 규칙이 있다.

1. 정리정돈에만 전념하라.

2. 자신이 원하는 생활방식을 상상해보라.

3. 물건을 버리기 전, 해당 물건에 대해 감사의 표시를 전하라.

4. 위치가 아닌 카테고리별로 정리하라.

5. 올바른 순서를 따르라.

6. 자신에게 어떤 물건이 여전히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는지 아닌지 스스로 물어보라.

카테고리와 관련해서는, 곤도는 일명 애칭인 '콘마리 체크리스트' 방식을 제안했다. 여기에는 각각 5개의 정리 카테고리가 존재한다. 

▲옷 ▲도서 ▲문서 ▲잡동사니 ▲감성적인 아이템

기본적으로 곤도의 정리법은 단순히 물건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삶에 기쁨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간직해 행복한 아이템으로 둘러싸인 일상을 추구하는 것이다. 아이템이 필요없어져도 물건에 감사의 인사를 하라고 장려하는 것. 

결국 위에 해당된 6가지의 아이템 가운데 기쁨이 될 만한 것만 결정하고 나머지는 버리라는 의미다. 이외에도 자신이 살고 싶은 종류의 삶을 시각화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단계를 거쳐나가면 나만을 위한 생활방식을 추구할 수 있다.

 

곤도 마리에의 옷장 정리법

여기서는 제1카테고리에 속한 옷 정리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아래와 같은 4단계의 필요 과정을 모두 완료하면, 궁극적으로 삶에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또 다른 세계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1. 세분화하라

곤도 마리에법에서는 옷장을 정리할 때도 모든 품목을 카테고리로 세분화할 것을 제안한다. 가령 옷 가운데서도 상의와 하의, 신발, 그리고 액세서리 등에 따라 나누는 것이다. 매체는 이 방법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다음 카테고리로 넘어가기 전에 모두 마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의류를 이처럼 다시 하위 범주로 분류한 뒤,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2. '스파크 조이' 테스트

모든 옷을 다시 하위 카테고리로 구분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인 스파크 조이 테스트로 갈 차례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즐거움과 행복감을 안겨주는지 판단하고 결정하라.  

기쁨을 주는 물건과 그렇지 않은 물건을 결정한 후에는 각각 분류한 후 하위 범주로 이동하면 된다. 모든 하위 범주가 기쁨을 주는 물건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구분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 작업이 모두 끝나야 단계도 완성된다.

옷장에 옷을 걸 때는 왼쪽에 무겁고 어두운 색상의 옷을, 오른쪽에는 가벼운 옷을 거는 것이 효과적이다(사진=셔터스톡)

3. 향수는 피하라

옷을 정리할 때 기억해야 할 또 다른 중요한 사항은 바로 더 이상 기쁨을 불러 일으키지 않는 물건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즉, 불필요한 추억은 피하는 것이 좋다. 

4. 옷 거는 법도 콘마리 방식으로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기쁨을 주는 옷을 다시 옷장에 넣을 때도 마구잡이로 걸어놓는 것은 금물이다. 곤도는 옷장의 왼쪽 부분에는 무겁고 긴 옷들, 즉 어두운 색상이나 두꺼운 재질의 긴 옷을 걸고 오른쪽으로 갈수록 가벼운 것을 걸라고 조언했다. 곤도는 이 방식이 미학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이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