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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핵 : 웰니스(EASY Wellness)
탈수증 위험에 노출된 노인들 "71세 이상 남성의 95%가 탈수"
2019-06-05 09:55:37
최다은
▲연구에 따르면 노인들은 충분한 물을 마시지 않아 탈수증에 걸리기 쉽다(사진=ⓒ셔터스톡)

[이지 라이프 투데이=최다은 기자] 물을 마시는 것은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에너지를 증가시키고 면역체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하지만, 노인들은 다른 사람보다 탈수증을 더 많이 경험한다. 라이트 앳 홈(Right at Home)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탈수증은 사람이 섭취한 양보다 더 많은 양의 수분을 써버리거나 잃어버리는 상태를 말한다. 미국과 프랑스 연구원들이 수행한 연구로 증명되었는데, 71세 이상 남성의 95%와 나이든 여성의 83%가 충분한 물을 마시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충분한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은 온도 조절과 소화 같은 일반적인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노인들이 겪는 탈수증의 흔한 원인으로는 구토와 설사, 감염과 질병, 열이 있다. 약 중에는 이뇨제(소변을 늘리는 것) 성분이 들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약을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탈수증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 신장 능력이 감소해 노인들이 체액을 덜 보존하게 되는 것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수분을 보충하지 않고 과도한 땀을 흘리거나 소변량을 늘리면 탈수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탈수증에 걸리면, 걷는 데 어려움을 느끼거나, 심박수가 빨라지거나, 저혈압이거나, 소변량이 적어지거나, 변비에 걸리거나, 땀이나 눈물이 잘 나오지 않거나, 눈밑이 퀭해 보이는 등 다양한 징후들이 있다. 이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탈수증은 소변과 신장 문제, 열상(열에 의한 경련에서 열사병에 이르는 범위), 발작 및 저혈량 충격(고혈 충격)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 노인들은 스프, 과일, 육수, 야채, 스무디 등 수분이 많은 다양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피하는 것도 권장되며 식사를 거르지 말아야 한다. 대부분 수분은 음식을 통해 흡수되기 때문이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최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