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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필수적인 물, 얼마나 마셔야 할까?
2019-06-05 10:04:52
이현규

[이지 라이프 투데이=이현규 기자] ▲여성은 하루에 2.6리터, 남성은 3.6리터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 (사진=ⓒ123RF)

 

일반적으로 매일 약 1.8리터에 해당하는 8잔의 물을 소비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미 국립의학회(National Academy of Medicine)는 하루에 2.7리터 이상의 물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뉴욕에서 스포츠 영양사로 활동하는 조이 두보스트는 하루 동안 섭취하는 물의 20%를 음식으로부터 얻어야 한다고 말한다.

미국의 센트럴 워싱턴 대학교의 영양운동과학과 켈리 프릿쳇 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보통 사람은 운동할 때 시간당 0.5리터에서 1.5리터 가량의 물을 잃는"다고 설명한다. 또한 "운동하는 동안 주로 땀과 호흡을 통해 수분을 잃는다."고 덧붙였다. 체내의 수분을 잃는 것은 신체 크기와 땀을 흘리는 방식, 습도, 심지어 운동하고 있는 도시의 고도 등과 같은 몇 가지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미국 프로농구 선수들에 대한 연구에서 선수들이 40분간 경기하는 동안 실제로 1리터에서 4.5리터 가량 땀을 흘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전국육상트레이너협회(National Athletic Trainers' Association)는 체중의 2퍼센트 이상을 체액으로 잃는 것은 작업능력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 채플힐 캠퍼스 연구팀은 약간의 탈수증도 개인의 신체적, 인지적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나친 수분 손실은 위장, 신장, 심장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프릿쳇 교수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심장 박동수를 낮추고 심박출량(분당 심장을 통해 펌핑되는 혈액량)를 높이며 피부로 유입되는 혈류를 증가시키고 코어 온도를 낮출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운동 수행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양의 물을 섭취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래의 몇 가지 기본 권고사항은 따르는 편이 더 낫다. 예를 들어 아메리칸운동협의회(American Council on Exercise)는 운동을 할 때 2~3시간마다 500~600밀리리터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운동을 시작하기 20~30분 전에는 0.2리터, 운동을 하는 동안에는 10~20분마다 200~300밀리리터 가량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운동 후 30분 후에 다시 200밀리리터 가량의 물을 마셔야 한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이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