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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핵 : 웰니스(EASY Wellness)
뜨거운 여름철 야외 활동 시 주의해야 할 점
2019-06-05 11:36:49
최다은
▲더운 여름에 운동할 때는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사진=ⓒ셔터스톡)

[이지 라이프 투데이=최다은 기자] 여름은 야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운동을 하기에 완벽한 계절이다. 그러나 야외에서 운동을 하기 전에 발생 가능한 건강학적 위험 요소에 대해 인지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치트 시트(Cheat Sheet) 웹사이트에 따르면 열에 지속적으로 신체를 노출하는 것은 심각한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캐서린 그레이너는 더위로 일한 질병은 가벼운 열 경련에서부터 심한 열사병에 이르기까지 다양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레이너는 야외 운동을 계획할 때 '열 지수(Heat index)'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열 지수가 100이 넘으면 실내에서 운동하는 편이 안전하다. 그레이너는 인터뷰를 통해 "더위 속에서 운동을 할 때는 수분 공급, 스트레칭 그리고 소위 기후적응(Acclimatization)이라는 것이 핵심이다. 신체는 열기 속에서 천천히 운동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야외 여름 행사를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인 트레이너인 칼라 브랜치는 사람의 몸이 더 뜨거운 온도에 적응하려면 최대 14일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더운 한낮에 적정한 수준의 운동을 함으로서 신체를 준비시켜야 한다."고도 제안했다.

야외에서 운동을 하면 탈수증을 느끼기 쉽다. 운동 생리학자인 제이미 로버츠는 "신체는 보통 환경보다 온도가 높지만 일 년 중 가장 더운 날 동안은 그 반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버츠에 따르면 신체는 수분을 공급받으면 스스로 온도를 낮춘다. 하지만 수분 공급이 충분하기 않으면 신체 내부에 열이 저장되기 시작한다. 로버츠는 "코어 온도가 상승하면 내부 장기와 중추신경계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야외에서 운동하는 것은 태양에 노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강한 태양은 피부를 태우거나 주름지게 하거나 심지어 피부암까지 초래할 수 있다. 미국 피부암 재단(Skin Cancer Foundation)은 최소 SPF 30 이상이며 방수 기능이 있고 UVA/UVB 차단이 모두 가능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최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