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라이프핵 : 이슈(EASY Story)
내 안의 슈퍼히어로를 깨우는 힘, 회복탄력성
2019-05-27 13:41:34
최다은
마음이 바닥을 쳤을 때 다시 튀어 오르는 힘, 극복하는 능력을 회복탄력성이라 부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지 라이프 투데이=최다은 기자]  

과중한 육아에, 업무에 지쳐 몸과 마음이 탈탈 털린 느낌이다. 웃음이 사라지고 짜증만 늘어간다면 탈진증후군일 수 있다. 벗어나고 싶다면 마음의 회복탄력성을 키워보자.


마음이 바닥을 칠 때, 용수철처럼 튀어 올라라

위기가 없는 인생은 없다. 문제는 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다. 위기에 좌절하고 자신감을 잃으면 다시 위기가 닥쳤을 때 불안과 공포에 빠지기 쉽다. 위기가 두려워 도전을 즐기지 못한다. 반면 위기를 잘 이겨낸 사람은 자신감이 더 강해진다. 인격적으로도 성장하며 대인관계도 깊어진다. 그래서 또 다시 어려운 상황에 닥치더라도 용수철처럼 튀어 오르는 탄력성을 발휘한다. 위기가 닥쳐도 배짱을 부릴 수 있고, 도전을 미루지 않는다. 이처럼 좌절 앞에서도 빨리 회복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능력, 마음이 바닥을 쳤을 때, 다시 튀어 오르는 힘을 회복탄력성(resilience)이라 일컫는다.


행복 지수가 올라가면 회복 탄력성도 향상된다

몸의 힘이 근육에서 나오듯 마음의 힘은 회복탄력성에서 나온다. 누구나 타고난 신체 근육량이 다르듯, 회복탄력성도 개인차가 있다. 학자들은 대략 인구의 3분의 1만이 선천적 회복탄력성을 지닌다고 본다.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가장 쉬운 방법은 각자의 긍정성을 키우는 것이다. 자신이 잘하는 것을 꾸준히 잘 해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긍정심리학 대가인 마틴 셀리그먼 교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잘하는 것을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수행하게 한 뒤 결과를 지켜봤다. 조사에 참가한 사람들의 긍정적인 정서는 6개월이 지나도 유지됐다. 


 

근육운동을 꾸준히 면역력이 질병을 이겨내는 힘이 커지듯, 마음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면 인생의 역경에 굴하지 않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마음 근육을 키우는 처방전

1. 뇌의 긍정성을 높인다

뇌의 긍정성을 높이려면 긍정성을 '습관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나만 불행하다'라는 생각이 들 때 '운이 조금 나빴네'라고 바꾸어 생각해 보자. 불행한 느낌에서 빠져나오기가 한결 쉽다. 마음이 즐거워지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활성화 되어 건강해지며 질병에 대한 회복력도 강해진다.


2. 호흡하고 명상하라

눈을 감고 20회 정도 규칙적으로 깊게 호흡을 한다. 숨을 들이쉬며 코를 통해 맑은 기운과 에너지를 몸으로 받아들이고, 입으로 내 뱉으며 내 몸 속의 탁하고 힘들게 하는 기운을 내 뱉는다.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눈을 감으며 행복 했던 순간을 상상하며 "나는 내가 마음에 든다" "나는 웃음을 선택 한다" "나는 매일 좋아지고 있으며 나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사랑 한다"라며 몸에게 속삭여 보자.


3. 자연에서 힐링하기

숲을 자주 방문하는 사람일수록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스트레스를 받았다 해도 더 잘 회복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숲을 자주 이용할수록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가 낮고 면역력의 지표인 자연살해세포의 활성도가 높았다. 집안에, 사무실에 식물을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물을 기르면 긍정적 심성이 함양되고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으며, 생명을 아끼는 마음이 강해져 마음의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

다양한 나무로 무장된 숲은 가뭄에도 강하다. 숲을 찾는 경험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체크리스트_ 나의 회복탄력성은 몇 점일까?

1. 도전적인 업무를 선호한다.

2. 주변 사람의 기를 살려주는 편이다.

3. 일을 통해서 나 자신이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

4. 무엇인가 배울 수 있는 업무를 선호한다.

5. 실패해도 배울 것이 있으면 만족한다.

6. 어려움을 이겨냈을 때 더 큰 쾌감을 느낀다.

7. 단점보다는 장점을 먼저 생각한다.

** 체크항목이 다섯 개 이상이면 회복탄력성이 강한 사람이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최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