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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기 꺼려지는 화장실, 요령만 알면 깨끗하게 청소 끝!
2019-05-27 13:38:18
최다은
▲화장실은 자주 사용하는 공간인만큼 유지 관리가 필수다(사진=ⓒ픽사베이)

[이지 라이프 투데이=최다은 기자] 누구나 꺼려하는 화장실 청소. 화장실 바닥의 타일을 깨끗히 문지르고 벽에 있는 각종 이물질을 닦아내며, 쓰레기통을 비우는 일은 누구나 손대기 싫은 작업이다. 그러나 화장실은 볼일을 보는 것 외에도 목욕을 하고 메이크업을 하는 등 여러 용도로 사용되는 곳인만큼, 정기적으로 청소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장실의 이 같은 지속적인 관리는 사실 전혀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다. 노하우가 쌓이면 그만큼 청소 시간도 줄어들 수 있다. 화장실 청소법. 아래 방법처럼 따라해 보자. 

화장실 청소 요령

1. 청소 구역 검토

모든 구석과 틈새를 청소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화장실에 불필요하게 보관된 여러 물품과 소지품을 깨끗이 치워야 한다. 예를 들어 옷이나 쓰레기, 혹은 이미 다 쓴 소지품 등으로, 모두 화장실에서 빼내면 벽과 바닥에 더 많은 공간이 확보될 수 있다.

2. 욕조

욕조는 얼룩과 곰팡이가 쉽게 생길 수 있어 특히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욕조 표면에 붙어 있는 지저분하고 더러운 이물질 및 얼룩을 제거하는데는, 슈퍼나 기타 용품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상업용 청소 세제가 가장 효과적이다. 그러나 집안에 있는 천연 재료를 활용해 청소제의 대안으로 사용해도 좋다. 

* 증류한 식초와 물을 같은 비율로 섞어 스프레이 용기에 담는다.

* 그리고 스프레이를 욕조 표면에 분사해 최소 15분간 그대로 둔다.

* 15분이 경과했으면, 극세사 천이나 스펀지로 분사된 부분을 닦는다.

* 마지막으로 욕조를 깨끗한 물로 헹구고, 다시 깨끗한 천으로 닦아 매끄럽게 유지한다.

 

3. 샤워 유리문

욕조 관리가 까다로운 탓 샤워하는 곳 옆에 유리문으로 칸막이가 설치돼 있는 화장실도 많다. 이 경우 샤워문이 물 얼룩과 비누 찌꺼기로 더러워질 수 있는데, 이 때는 베이킹 소다 2분의1컵과 백식초를 섞어 세척 용액을 만들어 사용하면 좋다. 

이 과정에서 특히 식초가 베이킹 소다에 작용할 때 쉬익하며 거품이 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정상적인 현상으로, 잠시 멈출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이후에는 반죽 형태가 될 때까지 저어 유리에 발라준다. 그 다음에는 10분 정도 그대로 둔 뒤, 사용하지 않는 칫솔이나 창문 닦개를 사용해 얼룩을 제거한다. 얼룩이 모두 다 제거된 후에는, 유리창 청소용 천으로 남아있는 수분기를 닦아주고 종이 타월로 다시 한번 마무리하면 된다.

▲샤워 유리문은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어 닦으면 효과적이다(사진=ⓒ셔터스톡)

4. 세면대

세면대도 많이 사용하면 노란빛을 띠면서 착색된다. 이때도 세면대를 다시 새 것처럼 반짝거리게 하기 위해서는 각종 샴푸나 비누 등의 잔해물과 먼지 등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가장 먼저 다용도 세정제를 사용해 겉에 뭍어있는 가벼운 막을 제거하고, 이후 청소제를 사용해 더 딱딱해지고 굳어진 침전물을 제거하면 좋다. 표백제가 함유된 세제를 사용하면 치약에서 나온 각종 침전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으로, 표면 살균 작용도 할 수 있어 좋다. 그러나 이같은 다양한 청소제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에 대해 우려한다면, 천연 재료로 만든 친환경적인 세정제를 만들어 활용해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5. 샤워 공간

샤워를 하는 빈도에 따라 간단히 몇 분안에 청소가 끝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각종 축적된 머리카락을 비롯한 이물질을 걷어내는데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되도록 청소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샤워 시 그때그때 바닥에 쌓인 머리카락과 각종 침전물을 걷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청소를 할 때는 다목적의 각종 화장실 세정제를 활용해야 한다. 가장 먼저 세척제를 사용해 비누 찌꺼기나 오일 등 샤워 바닥에 묻은 가벼운 침전물을 녹인다. 그 이후에는 더 딱딱하고 굳어있는 여러 찌꺼기들을 제거할 수 있도록 청소제를 뿌린다. 그리고 청소용 칫솔로 균열된 틈과 모서리 사이를 깨끗하게 걷어내야 한다. 이 작업들이 다 마무리되면 깨끗한 물로 바닥을 헹군다.

6. 변기

변기는 화장실 청소 가운데 가장 주저하고 꺼려하는 부분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매일 같이 사용하는 변기는 가장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는 곳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세균이 없는 변기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단계를 밟으면 된다.

* 청소용 세정제를 변기에 뿌린 뒤, 충분한 시간 동안 그대로 둔다. 세척제가 세균을 죽이고 잔해물을 분해할 수 있을 정도의 적당한 시간이 좋다.

* 구부러진 모양의 변기 브러시를 사용해 변기 테두리 및 곳곳에 숨겨진 침전물을 닦아낸다.

* 시트와 변기 뚜껑, 그리고 안쪽 테두리 등 구석구석에 항균용 세척제를 분사한다. 세척제 라벨에 표시된 권장 시간을 확인하고, 이후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낸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최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