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라이프핵 : 가정(EASY Home)
요리 후 남은 채소, 어떻게 보관할까?
2019-05-27 13:35:34
최다은
▲(사진=ⓒ픽사베이)  

[이지 라이프 투데이=최다은 기자] 장을 보다 보면 필요 이상으로 식재료를 많이 살 수밖에 없다. 최소 단위로 구입해도 1~2끼니 분량보다는 8~9끼니 분량이 되기 쉽다. 따라서 한 번 요리를 할 때 모든 식자재를 다 쓰지 못한다. 남는 채소가 생기기 마련인데,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1. 마늘과 생강 

필요한 만큼 미리 빻아 놓으면 유용하다. 그러나 너무 많이 빻아 두면 다 사용하기도 전에 색이 변색되고 맛과 향이 떨어질 수 있다. 며칠치만 빻아 놓고 나머지는 물기를 닦고 진공 상태로 만들어 냉동고에 얼려두자. 

2. 대파와 쪽파 

대파와 쪽파는 요리를 할 때 거의 항상 들어가 자주 사용하지만 구입 시 기본 단위가 크기 때문에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하면 버리기 일쑤인 식자재다. 따라서 구입 후 손질해 잘 보관해야 한다. 뿌리를 칼로 자르고 흙을 털어낸 후 적당한 크기로 썬 다음 물기를 닦아낸다. 며칠 안에 쓸 것은 밀폐 용기에 넣은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3. 콩나물과 숙주 

콩나물과 숙주는 가급적 구입 후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철에는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즉시 활용할 수 없다면 밀폐 용기에 물을 붓고 콩나물(또는 숙주)을 담아 냉장고 채소 보관 공간에 보관하면 된다. 2~3일에 한 번씩 물을 갈아준다면 더 오래 보관할 수도 있다. 
 

▲남은 채소 보관 요령

4. 애호박, 가지, 무 

애호박과 가지, 무 등은 한 번에 다 사용하지 못할 때가 많다. 남은 애호박이나 가지, 무의 경우 잘린 단면의 물기를 잘 닦은 후 랩으로 포장한다. 그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 보관 공간에 보관하면 된다. 가지와 애호박은 3~4일 정도 보관할 수 있으며, 무는 좀 더 길게 일주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5. 깻잎, 상추 

깻잎이나 상추 등의 쌈채소는 일단 물에 씻고 나면 숨이 죽는다. 따라서 처음부터 먹을 만큼만 물에 씻어 사용한다. 나머지는 물에 씻지 말고 신문지 등에 가지런히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그러나 가급적 빨리 사용해야 좋다. 

6. 계란 

계란은 뾰족한 부분이 아래를 향하게 보관한다. 계란 두는 곳 아래나 위쪽에 구입일자를 기록해 두면 신선도를 가늠할 수 있다. 

7. 두부 

사용하고 남은 두부는 밀폐 용기에 넣은 후 생수를 부어 둔다. 콩나물과 마찬가지로 물을 갈아주면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8. 버섯 

요리 후 남은 팽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로 랩에 싸서 보관한다. 표고버섯은 주름이 위를 보도록 만든 후 밀폐 용기에 담는다. 느타리버섯은 키친타월에 감싼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 채소 보관 공간에 둔다. 신선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2~4일 정도 유지할 수 있다. 
 

▲남은 채소 보관 요령

9. 양파 

양파는 거의 모든 요리에 들어가는 만큼 관리 소홀로 버리는 일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채소다. 그러나 만약에라도 자주 사용할 것 같지 않으면 양파가 서로 닿지 않도록 따로 보관한다. 비엔나소시지나 줄줄이 사탕처럼 스타킹을 사용해 망의 가운데를 묶어 보관하는 방법도 있다. 

10. 감자 

감자는 신문지에 개별 포장해 바람이 잘 통하고 서늘한 곳에 둬야 한다. 사과를 함께 넣어 두면 싹이 자라지 않기도 한다. 이렇게 보관하면 수개월 동안도 보관할 수 있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최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