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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냉동 보관, 어떻게 할까?
2019-05-27 13:30:31
이다래
▲(사진=ⓒ픽사베이)  

[이지 라이프 투데이=이다래 기자] 돼지고기나 소고기, 닭고기 같은 육류는 구입 즉시 만들어 먹을 때도 있지만 예비적으로 보관만 할 때도 많다. 하루 안에 요리할 계획이 아니라면 대부분 냉동고에 보관하기 마련이다. 구입한 그대로 보관해도 되지만 육류 본래의 맛을 잃지 않으려면 개별적으로 포장한 후 냉동고에 넣는 것이 좋다. 이 기사에서는 육류의 냉동 보관 요령을 소개한다. 

1. 돼지고기 - 목살 

구이, 볶음, 국거리, 수육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돼지목살은 1회분씩 나눈 후 랩에 포장한다. 그 후 지퍼백에 넣어 냉동고에 보관한다. 

2. 삼겹살 

대량 구매 시 삼겹살은 한 줄씩 길게 랩에 싸서 냉동고에 보관한다. 이렇게  하면 좀 더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필요한 만큼만 꺼내서 쓰면 되기 때문에 나중에 훨씬 간편하다. 

3. 국거리 소고기 

국거리 소고기는 손톱 크기 정도로 썬 후 랩에 포장한다. 이때 공처럼 둥그렇게 뭉쳐서 포장하는 대신, 넓게 편 랩 위에 고기 조각을 따로 떼어 놓은 후 랩으로 덮어서 보관한다. 얇게 펴서 보관하는 것이다. 고기 조각마다 사이를 두고 포장하면 나중에 필요한 만큼만 분질러 사용할 수 있으므로 훨씬 편리하다. 찌개용 돼지고기 역시 같은 방식으로 보관한다. 
 

▲육류 관리 요령

4. 구이용 소고기 

구이용 등심이나 안심은 적당하게 한 덩어리를 만든 후 랩에 싸서 지퍼백에 넣은 후 냉동 보관한다. 해동 시 요리하기 3~4시간 전에 냉장실로 옮겨서 녹인다.  

5. 다진 소고기 

다진 소고기는 큰 위생 봉투나 지퍼백에 얇게 펴서 넣는다. 그 후 칼등을 활용해 바둑판 모양으로 경계선을 만든다. 국거리 소고기와 마찬가지로 나중에 필요한 만큼만 부러뜨려 사용할 수 있으므로 상당히 간편하다. 

6. 닭고기 - 가슴살 

샐러드나 튀김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닭가슴살은 우선 우유에 30분 정도 재운다. 우유에 재워두면 잡내를 제거할 수 있다. 그 후 찬물에 헹군 다음 키친타월로 물기를 없앤다. 1회분씩 랩에 포장한 후 지퍼백에 넣어 냉동고에 보관한다. 해동할 때는 냉장실에 4~5시간 정도 넣어서 녹인다. 
 

▲육류 관리 요령

7. 닭고기 - 안심 

닭안심도 랩에 개별 포장한 후 지퍼백에 담아 냉동고에 보관한다. 다만 사용 시 미리 실온에 꺼내 자연 해동한다. 

8. 가공육 - 소시지 

소시지도 장기간 요리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랩에 개별 포장한 후 냉동고에 보관하면 좋다. 사용할 때는 냉장실에 넣는 방식으로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로 살짝 데운 후 요리에 활용한다. 

육류를 냉동고에 보관할 때는 중간이나 중간 아래쪽의 칸을 이용한다. 냉동고의 맨위 칸은 온도가 가장 낮은 곳이고, 맨아래 칸은 온도가 상대적으로 가장 높고 온도 변화도 가장 많은 곳이다. 맨아래 칸은 변질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고춧가루 같은 가루나 국물용 멸치나 북어 등을 넣어 두면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육류를 비롯해 식자재를 지퍼백에 넣거나 랩에 감싸서 냉동고에 넣으면 어떤 재료였는지, 어떤 부위였는지 잊지 쉽다. 냉동고에 넣기 전, 견출지에 구입일자와 부위를 적어 놓으면 나중에 헷갈리지 않을 수 있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