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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핵 : 가정(EASY Home)
가정에서 허브 기르기, 영양가 많은 음식부터 친환경 교육까지 장점 가득
2019-05-27 13:30:12
이다래
▲가정에서 허브를 기르면 시장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사진=ⓒ123RF)

[이지 라이프 투데이=이다래 기자] 바질, 파슬리, 민트 등 가정에서 쉽게 기를 수 있는 허브가 있다. 주방에서 향긋하고 먹음직한 음식을 조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베란다나 창틀에서 허브를 길러보는 것은 어떨까?

허브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특징 외에도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허브를 길러본 적이 없다면 아래 정보를 먼저 알아보자.

저렴하다

허브를 구입하기 위해 굳이 시장을 찾을 필요가 없다. 허브 한 종류에 1,000~2,000원을 지불한다고 하면, 최소 다섯 종류만 구입해도 1만원을 훌쩍 넘게 된다. 한 달에 구매하는 횟수가 많을수록 그 비용도 그만큼 늘어날 것이다.

하지만 허브를 기른다면 허브를 기를 화분조차 구매할 필요가 없다. 뒤뜰에 있는 약간의 흙만가져다 사용하고 남은 토마토 소스캔이나 통조림캔을 화분으로 재활용하면 된다. 단지 허브 씨앗만 구입해 재활용 화분에 심고 물을 주면 된다. 그리 많은 수고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일 년 이상 허브를 기를 수 있다.

효율적이다

요리하면서 필요한 만큼만 허브를 따오면 된다. 굳이 마트까지 갈 필요가 없는 것. 자주 사용하는 허브는 주방 창문 아래에서 기르면서 매일 잎을 따서 음식에 넣으면 된다. 얼마나 편리한가!

▲허브는 많은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쉽게 기를 수 있다(사진=ⓒ123RF)

환경 친화적이다

단순히 허브를 사러 시장까지 운전하고 갈 필요가 없다. 그 결과 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포장된 허브를 구입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비닐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아주 사소해 보이지만, 환경에 작게나마 도움이 된다.

또한 현지 농장이나 시장에서 재배한 식품을 구입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지만 자신이 먹을 음식을 스스로 기른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환경 운동이다.

음식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신선한 허브에는 건강에 유익한 장점이 가득하다. 파슬리 한 컵은 비타민K 1일 권장량의 1,000배에 해당한다. 그리고 항암 효과가 있다. 타임에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으며 민트는 위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기본적인 음식을 레스토랑 수준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유명한 셰프들도 가정에서 기른 허브를 사용하기도 한다. 음식에 허브를 사용하면 영양소와 풍미가 풍부해질 뿐만 직접 길렀기 때문에 얼마나 신선하고 깨끗한지 알 수 있다.

 

간단하다

아무리 식물을 길러본 경험이 없다고 하더라도 허브는 쉽게 자란다. 허브는 토마토와 함께 기를 수도 있다. 온라인에는 이 같은 식물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가 넘쳐난다. 심지어 동호회에 가입해 정보와 약간의 기술을 배울 수도 있다. 친구도 사귈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될 것이다!

보기만 해도 아름답다

집 안에서 허브를 기르면 장식 효과도 낼 수 있다. 새롭게 싹튼 작은 잎이 집 안을 따뜻하게 보이게 한다. 새로 익힌 원예 기술을 친구들과 공유하며 대화 주제를 늘릴 수도 있고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교육적이다

자녀들에게 허브를 기르는 가치를 알려줄 수 있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작은 생명체가 자라는 모습을 처음부터 보여줄 수 있는 것. 그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친환경의 중요성을 알게 된다.

성취감이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 작은 식물을 길러내는 과정에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집 안의 작은 정원을 볼 때마다 이 작은 식물이 음식과 생활, 지구에 미치는 장점을 상기하게 될 것이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