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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데이트의 대중화…"단기적·장기적 데이트 상대 찾기 수월"
2019-05-27 13:27:32
권보견

[이지 라이프 투데이=권보견 기자] ▲온라인 데이트는 오해의 소지가 있고 마음을 다칠 여지도 있지만 그 곳에서 운명의 상대를 만나는 사람도 있다(사진=ⓒ셔터스톡)
 

온라인 데이트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며 젊은이와 중년, 노년층을 가리지 않고 인기 있는 만남의 장이 되고 있다.

데이트 앱을 통한 만남은 자유롭고 부담없는 관계를 추구하는 사람에게 특히 선호도가 높다. 실제 데이트 앱을 사용해보면 친구를 찾는다는 문구를 흔히 찾아 볼 수 있다.

다만 뒤집어 생각해 보면 '운명의 상대'를 찾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공간이라는 뜻이 된다. 어디서나 낯선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만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그러나 데이트 앱을 통해 결혼까지 골인하는 사람들이 있다.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미국에서 결혼한 사람 중 3분의 1 이상이 처음 만난 장소는 온라인으로 밝혀졌다. 

이 통계에 힘입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은 데이트 앱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출시일은 미정이지만 훨씬 친밀하게 만남을 도모할 수 있는 앱이라고 한다. 훑어보는 것보다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더 오래 갖도록 제한을 설정할 예정이다.

이러한 온라인 데이트 업계의 성장으로 인해 대중의 인식 또한 변화하고 있다.

 


 

온라인 데이트 앱?

온라인 데이트 앱은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으로도 다운로드 가능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APP)이다. 선택에 따라 지역 또는 국제적으로 공개 가능한 계정과 프로필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마음에 드는 프로필을 찾아 앱을 탐색하게 된다. 개인 정보의 공개 범위는 본인이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더불어 빠르고 간편하며 광범위한 통신망을 제공한다. 원한다면 익명 상태로 대화에 참여할 수도 있다. 

즉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거나 다른 사람처럼 행동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는 위험한 일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공포를 느끼지 않고 자신감 있게 타인과 대화를 나누는 기회로 활용하기도 한다. 상대방이 마음에 들고 진실하다는 느낌이 들면 스스로를 드러내는 것이다.

 


 

유익하게 활용 가능

온라인 데이트는 잘못된 행동을 하고 싶다는 유혹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인터넷이라는 특성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이다. 다른 모든 기술처럼 온라인 데이트에도 장점과 단점이 공존한다. 온라인 데이트 앱의 장점 중 하나는 잠재적인 동반자나 친구를 훨씬 많이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 데이트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은 친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하다. 요즘에는 친구가 되기 위해 굳이 밖으로 나가야 할 필요가 없다. 퓨리서치센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2005년에는 29%의 사람이 온라인 데이트 앱은 다급해 보여서 쓰고 싶지 않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2015년에는 이러한 응답률이 23%까지 떨어지면서 계속 감소하고 있다.

온라인 데이트하기

온라인에서의 상호작용은 다양한 배경과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사람과 대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리서치게이트의 연구에 따르면 의외로 데이트 상대를 찾겠다는 목적으로 데이트 앱을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틴더' 앱 사용자 중 63%는 그냥 심심해서 앱을 쓰고 있다고 응답했다.

전문가들은 "기술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면서 특히 새로운 세대는 스마트 기기에 크게 의존하기 시작했다"며 "온라인 데이트 앱은 단기적, 혹은 장기적 데이트 상대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틴더 앱 사용자 중 63%가 그냥 심심해서 데이트 앱을 사용한다고 밝혔다(사진=ⓒ셔터스톡)

[이지 라이프 투데이=권보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