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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핵 : 이슈(EASY Story)
진짜 휴식 즐기려면?…퇴근 후 '스마트폰' 그만
2019-05-27 12:38:30
권보견

[이지 라이프 투데이=권보견 기자] ▲바쁜 일과를 마친 후 사람들은 스마트 폰과 같은 전자 기기를 보며 스트레스를 풀게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퇴근 후 스마트폰에서 벗어나야 피로감이나 압박감에서 탈출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진단했다.

많은 일과 통근 시간에 지친 사람들은 퇴근 길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고 싶다는 생각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스마트 폰을 사용한다.

전자 휴식에 대해 말하자면 사람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굉장히 많다. 스마트 폰의 경우 이메일, 게임, 소셜 미디어 등이 있다. 일각에선 마음의 압박감을 풀거나 해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여전히 염두해야 할 것들이 많다.

▲옷을 갈아 입는 것은 운동과 같은 활동을 하기 위한 동기 부여가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화면 시청 시간 없애기

임상 심리학자인 레이첼 앤드류는 "때로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 있는 것에 집중하지 못한다. 지난 30분 동안 뭘 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마음과 정신이 너무 지쳐 주변 상황에 압도 당함으로써 스스로 그 상황에서 빠져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전혀 건강하지 못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중요한 것은 건강한 방식이다. 목적 없이 휴식을 취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 진정한 휴식과 치유를 원한다면 변화와 다양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자신의 편안한 영역을 벗어나야 한다. 사람은 일에만 집중하기 보다 자신을 새롭게 만들 무언가에 집중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옷의 마법

가장 쉬운 방법은 옷을 갈아 입는 것이다. 직장에서 입는 슬랙스나 스커트는 운동이나 여타 활동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만약 요가 바지로 갈아 입는다면 이는 간단한 산책을 하거나 근처 헬스장에 갈 동기 부여가 된다.

퇴근 후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정신도 타협해서는 안 된다. 퇴근 이후 뇌를 차단시키고 싶은 유혹을 받겠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며 근무 시간 동안은 쓰지 않았던 뇌의 영역을 훈련시키는 것도 매우 생산적이다.

 

배움과 사랑

누군가 뜨개질 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면 저녁 시간 동안 이를 연습해볼 수 있다. 자신이 배운 것을 훈련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며 생산적이고 틀에 갇힌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된다.

항상 친구와 만나 시간을 보낼 수는 없다. 이럴 때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보내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그 동안 스마트 폰 사용을 기피하려 했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이럴 경우 옛날로 돌아가 보는 것도 좋다. 펜과 종이를 들고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며 편지를 쓰는 것이다. 시간을 들여 관계를 회상하고 올바른 단어를 찾으며 글을 쓰는 것은 가벼운 대화 그 이상의 효과를 불러오며 이는 관계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이런 고전적인 방법을 통해 편지를 받는 사람은 자신이 더 소중하게 여겨진다는 감정을 받게 된다. 편지를 읽고 직접 꾸민 편지지나 편지지에 붙여 놓은 옛날 사진을 보며 이 사람이 보낼 시간이 감사해지고 감동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이는 곧 편지를 받은 사람도 답장을 보내게 만들기 때문에 그 사람의 저녁 시간을 바꿔놓기도 한다.

 

내일을 위한 준비

이런 활동이 너무 힘들게 느껴진다면 잠에 들기 전에 간단한 준비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거품 목욕, 마스크, 책을 보기 등 자신을 위한 시간은 힘들었던 날을 보상해주고 다음 날을 위한 준비를 마칠 수 있도록 한다.

휴식은 어떤 형태라도 사람을 상쾌하게 만드는 데 필수적이다. 소위 화면 시청 시간이 스트레스나 긴장을 풀 수 있는 쉬운 방법일지는 모르나 약간의 창의력만 더한다면 하루가 끝나기 전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권보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