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라이프핵 : 웰니스(EASY Wellness)
'수영', 우울증 헤쳐나가는 치료 효과 '우수'
2019-05-27 12:37:32
이지나

[이지 라이프 투데이=이지나 기자]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은 수영이 불안과 우울증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밝혔다(사진=ⓒ셔터스톡)
 

수영이 활동량과 호로몬 분비를 증가시켜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재단에 따르면, 우울증과 불안과 같은 정신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정신 건강 전문가와의 상담부터 약물을 복용하고, 특정 식단을 지키는 등 정신 질환 증상을 개선할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전문 매체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사람의 정신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롭고 획기적인 방법은 바로 수영이라는 사실이 발견됐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약 330만 명의 16세 이상의 영국인이 앓고 있는 정신 질환의 종류는 각기 다르지만, 2~3주에 한 번 이상은 수영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했다.

수영하면 기분이 개선된다고 답한 사람은 43%로 가장 많았고, 수영이 동기를 유발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26%, 그리고 수영을 통해 일상생활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15%였다.

 

 

긍정적인 효과

영국의 한 전문 매체가 실행한 리서치에 따르면, 수영이 거의 140만 명에 달하는 영국 성인의 불안과 우울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정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 수영하는 경우, 자신의 정신 질환 때문에 의료 전문가를 찾거나 심리 치료 세션을 방문하는 횟수가 줄어든다는 것이 확인됐다.

한편, 허핑턴 포스트에 따르면 올해 초 발간된 의료 전문 매체 BMJ의 한 보고서에서 우울 장애와 불안 증상을 보인 24세 여성이 매주 바다 수영을 하기로 한 후, 그녀의 상태가 즉각적인 개선됐다. 특히 감정의 기복이 눈에 띄게 개선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수영은 유산소 운동의 한 형태로,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사진=ⓒ셔터스톡)
 

더 활동적일수록, 우울증 발병률은 낮아진다

'정신을 위한 육체 활동의 수장'인 헤일리 자비스는 "수영과 같은 신체 활동은 우리 몸에 유익하다"며 "우리의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신체적으로 활동적이면, 정신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따라서, 당신이 활동적인 사람이라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매우 낮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은 우울증 위험 약 30%까지 감소시킨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수영 사랑 캠페인

세계 정신 건강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영국 국립 수영협회는 #수영 사랑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는 더 많은 성인이 스트레스 해소나 스트레스 대처 메커니즘으로 수영을 하도록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수영 및 건강 위원회의 위원장인 이안 커밍은 "어떤 신체 활동이라도 사람의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수영은 그 효과가 더 뛰어나다. 개인이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운동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수영은 특히 움직임이 제한된 사람에게 좋고, 여러 연구 결과 바다 수영을 하면 물속에 있는 것만으로도 회복력이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단순히 물에 있는 것만으로도 회복력이 있다. 사람들은 여러 방법을 통해 안정을 취하게 된다. 몇몇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몇몇은 혼자 또는 친구와 여유롭게 수영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렇듯, 수영은 사람들에게 선택지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수영이 다른 형태의 치료와 처방된다면, 사회에 실질적으로 더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기타 이점

엔도르핀 생성 증가

한 전문 매체에 따르면, 수영은 '행복 호르몬' 또는 엔도르핀으로 불리는 뇌의 화학 물질 방출량을 증가시켜 우울증에 효과적이다.

또한, 매체에 따르면 새벽 수영을 통해 종일 좋은 기분이 유지될 수 있다고 말한다.

자연 탐험

수영을 통해 바다를 즐기고 탐험할 수도 있다. 실제로 전문 매체 내추럴 잉글랜드에 게재된 지난 2016년 연구에 따르면, 다양한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자연 활동 및 치료법을 사용했을 때, 불안 수준, 스트레스, 우울증이 감소하고 전반적인 정신 건강이 향상됐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이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