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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핵 : 가정(EASY Home)
화사한 분위기 연출할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식물
2019-05-27 12:36:46
최다은
▲가정에 식물을 배치하면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기분에도 영향을 미친다(사진=ⓒ위키미디어 커먼스)

[이지 라이프 투데이=최다은 기자] 일반적으로 식물은 무엇이든 아름답게 꾸밀 수 있다. 어떤 종류든 식물은 사람의 긴장을 풀어주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식물은 쓸쓸한 분위기의 환경을 밝게 만들어준다는 장점이 있다. 심지어 밋밋해 보이는 탁자 중앙에 화분을 놓는 것만으로도 분위기를 바꿀수 있다. 이처럼 식물은 사람들을 기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가정에서 식물을 배치할 위치에 관계없이 우리에게 건강상 혜택도 제공한다. 실내에 식물을 두면 스트레스를 상당히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 식물과의 능동적인 상호작용으로 심리적 및 생리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다. 이는 항우울제로 작용하는 흙속의 미생물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실내용 식물이 가정 내 어느 방에든 적합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다. 또한, 실내 식물로 집중력과 생산성을 15%까지 높이고 기분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가정용 식물을 키워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장점은 많다. 만약 어떤 식물을 길러야 할지 아무런 정보가 없다면 다음의 식물을 고려해보자.

 

베이비 티어(Baby tear)

이 작은 식물은 상당히 연약해 보여 실내 식물로 적당해 보이지 않지만 겉모습과는 달리 회복력이 강하고 강인하다. 조도가 약한 방에서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으며 장식용으로도 탁월하다. 또한 최소한의 햇빛과 수분을 제공하기만 하면 된다.

공중 식물 유형의 가정용 식물은 흙이 필요하지 않기에 집안 어디든 배치할 수 있다. 공중 식물은 욕실에도 적합한 식물이다. 햇빛을 많이 받지 않아도 되고 샤워하는 동안 욕실에 생기는 수분으로 생동감 넘치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공중을 장식할 수 있는 장점 외에도 욕실 내부의 공기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공중 식물은 욕실에서 기르기에 완벽한 식물이다(사진=ⓒ위키미디어 커먼스)

홀리 펀(Holly Fern, 도깨비고비)

홀리펀은 낮은 조도에도 내성이 있지만 더운 환경도 좋아한다. 가정에서 가장 따뜻한 곳에 두는 것이 좋은데, 홀리 펀이 열기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내 환기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수분을 배출하기 때문에 겨울철 건조한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데 효과적이다.

스네이크 플랜트(Snake Plant, 산세베리아)

스네이크 플랜트는 밤에 산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침실에 배치해 숙면을 유도할 수 있다. 스네이크 플랜트의 잎은 공기 중 산소를 빨아들이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가정에 공기가 탁한 곳이 있다면 스네이크 플랜트를 배치하면 효과적이다.

▲스네이크 플랜트는 숙면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침실에 적합하다(사진=ⓒ위키미디어 커먼스)

드워프 시트러스(Dwarf Citrus)

향기로운 꽃이 피기 때문에 방 안에 좋은 향이 나게 하지만, 관리가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다. 햇빛을 많이 받아야 하므로 창가에 놓는 것이 좋다. 비교적 고가의 식물이지만 아름답기 때문에 그만한 값어치가 있다.

호접란(Moth Orchid)

호접란은 빛이 충분히 들어오는 집안이라면 어디에 놓든 완벽한 식물이다. 화려한 색상의 꽃은 집안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완벽하다. 기분을 고양시키고 생기를 불어넣는다.

 

렉스 베고니아(Rex Begonia)

렉스 베고니아의 아름다운 보라색 잎은 거실을 아름답게 꾸며준다. 이 식물은 매우 특별한 외양으로 집안에 우아함을 더한다. 특별히 햇빛이 많이 받지 않아도 돼 탁자 중앙에 올려놓아도 손색이 없다.

집안에 아름다움 식물 한두 개쯤 배치해두면 건강상 혜택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밋밋한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텍사스 A&M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실내에 식물을 두면 사람의 인지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심지어 식물에 둘러싸여 있으면 기억력이 최대 20%까지 높아진다. 캔사스주립대학에서 진행한 연구에서도 식물과 꽃이 수술 환자에게 저렴하면서도 비침습적이고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다수의 연구에서 실내 식물의 장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식물을 기르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관리법을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집안이 삭막하고 쓸쓸해 보인다면, 마음 한켠이 외롭고 기분이 가라앉는다면, 집안에 초록 식물을 배치해 공간에 생기를 더하는 게 어떨까.

[이지 라이프 투데이=최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