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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산만, 강점으로 바꾸려면? '멀티 태스킹'
2019-05-27 12:33:47
최다은
▲주의 산만은 여러 형태로 찾아오며 스트레스를 야기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지 라이프 투데이=최다은 기자] 약점으로 여겨졌던 '산만함'을 강점으로 바꿔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 사회에는 주의력을 흐트러 트리는 것들이 많다. 이는 곧 우선 순위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든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상대적으로 유혹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해야 할 일에 대해 짜증을 부리거나 게을러질 수 있다. 

주의산만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지만 사람들의 주의 집중 시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심리적 문제로 발전되고 있다. 이는 자극이나 불안감을 유발해 사람의 스트레스 수준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주의산만 문제가 일상의 일부로 자리 잡게 되면 결국 사람들이 업무, 교육, 가족과 같은 중요한 문제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게 된다.

왜 자꾸 산만해질까?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따르면, 일반인들은 거의 1분마다 주의력이 흐트러지며 다시 일에 완전히 집중하려면 약 20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  각기 다른 자극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사람의 진화적 특성이기 때문이다.

이는 뇌가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게 하는 신체 방어 메커니즘의 일부이기도 하다. 하지만 사람의 두뇌가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기 시작하면서 다른 것을 생각하는 능력인 '멀티 태스킹'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일종의 약점이 되고 있다.

산만함을 강점으로 바꿔라

몇몇 사람들은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고 주장하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멀티 태스킹이 더 유용하다고 말한다. 문제는 어떤 작업을 성취하고자 하는 것이냐는 것이다. 여러 가지를 동시에 시행할 때 더 좋은 결과가 나타나는 작업도 있지만, 또 다른 작업의 경우는 하나에 집중함으로써 나은 결과를 내기도 하다.

하나에 집중하는 것의 이점은? 

심리학 매체 사이콜로지 투데이는 사람이 하나의 과제에 집중할 때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하나에만 집중하면 모든 관심이 하나의 주제로 전달되므로 업무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집중은 지식을 보다 날카롭게 다듬고 자신이 수행하는 업무에 대한 이해도는 그 사람을 전문가로 만들 수 있게 한다.

▲멀티 태스킹을 정확하게 활용하면 생산성이 향상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멀티 태스킹의 이점은?

한 번에 한 가지 업무에 집중하면 작업을 빨리 완료할 수 있으나, 멀티 태스킹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2012년 카네기 멜론대학의 연구진은 뇌의 의사결정을 처리하는 영역이 다른 것을 생각할 때도 여전히 활동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러한 능력은 뇌가 주 작업에 대한 집중을 잃지 않고 다른 과제로 옮겨갈 수 있도록 돕는다.

산만함을 피할 수 있는 전략

산만함을 줄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주의산만은 여러 형태로 찾아 오기 때문에 이를 완전히 제거하거나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가장 좋은 해결책은 무엇이 당신의 주의력을 흐트러트리고 유혹하는지를 파악한 후 자신을 그러한 원인으로부터 멀리 떨어트려놓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블로거 테이크 잇 펄스넬리는 몇 가지 팁을 제시했다.

유혹에 접근하기 어렵게 만들어라

인간이 게으른 동물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사람은 편안한 환경에 있을수록 해야 할 일을 미루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 방법은 특히 재택 근무를 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예를 들어 TV 리모콘이 너무 가깝게 있거나 손이 닿는 곳에 있으면 게으른 자신이 나오게 될 것이다.

준비 및 단순성

작업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미리 준비해 놓는다는 것은, 작업을 거의 완료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유명한 격언 중에 "만약 준비를 제대로 해놓지 못했다면 이는 실패할 준비를 마친 것이나 다름 없다"라는 말이 있다.

모든 것이 미리 준비됐을 때 더 동기 부여가 되고 언제든지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또 작업을 작은 단위로 쪼개 단순화 시키는 과정도 큰 변화를 불러오게 된다. 쉽고 단순한 작업을 하는 것은 사람이 일종의 성취감을 느끼게 만들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최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