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라이프핵 : 실버(EASY Silver)
골프, 노인 장수 비결?…"정신 건강 개선에 효과적"
2019-05-27 15:40:53
이다래
▲골프는 인기 스포츠 중 하나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지 라이프 투데이=이다래 기자] 노인의 건강 증진에 골프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는 나이나 세월과 무관한 게임이자 많은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다. 실제 2017년 미국에서만 2,380만명이 골프장을 찾았다.

골프 산업 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무역 기구인 내셔널 골프 재단의 2018년 골프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골퍼도 13% 늘어나 360만명을 기록했다.

 

장수를 돕는다

스웨덴 연구진은 골프를 하지 않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골프를 치면 5년 더 오래 사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골프를 칠 때 많이 걷기 때문이다.

밴더빌트 대학교 의학 센터의 대니얼 무노즈는 미국 TV 방송인 WCTV를 통해 18홀 골프 코스에서 2~3마일 정도 걷는다고 말했다. 이것은 골프 선수가 아닌 사람들은 알 수 없는 것이지만 스포츠 활동은 운동하는 사람의 허리 라인과 심장을 좋은 상태로 유지해준다.

또 전문가들은 4시간 라운딩을 할 동안 1,5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카트를 타는 사람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영국의 신발 및 의류 회사 리복도 자체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경기 동안 골프장비를 들고 걷는 선수들이 카트를 탄 선수들에 비해 55%의 칼로리를 더 소모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문제 해결을 위한 맨탈 게임

골프는 맨탈 게임으로 여겨지며 노인에게 좋은 스포츠다. 골프는 노인의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스포츠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인 미국의 위대한 골프 선수 바비 존스는 골프는 바람의 방향, 잔디 깊이, 공의 위치, 경사, 그린 속도 등을 포함한 정확한 정신적 계산으로 가득 차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몇 년 동안 골프를 치면 정신을 강하게 유지시켜준다. 이것이 은퇴 연령의 사람들이 골프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다.

행복을 더하다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비타민 D 수치를 증가시켜 더 많은 에너지를 주고 세포 성장을 일으킨다. 무노즈는 그의 환자들이 나이와 무관하게 스포츠를 즐긴다고 덧붙였다. 스윙을 염려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골프는 저위험 스포츠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임상 치료 및 지원 서비스 제공업체인 바야다 홈 헬스 케어 또한 골프가 우리 몸에 좋은 호르몬을 방출한다고 발표했다. 이 호르몬은 엔도르핀이라 불리며 사람의 행복과 기분을 북돋운다. 엔도르핀이 몸 안에 분비되면 전반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골퍼는 감정과 인내 조절의 중요성을 배운다.

사회적 이익

대부분의 시니어 골퍼는 "그냥 쉬고 긴장이나 풀기 위해 나왔다"고 말하곤 한다. 이것은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경기를 한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바야다는 나이가 들면서 친구들과 연락하는 것이 더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골프 여행을 하면 노년층이 마음 맞는 이들과 관계를 유지하고 심지어 새로운 관계를 맺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인간 관계는 개인 건강에 유익할 것이다.

▲골프의 사회적 이점 중 하나는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하고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스윙 방법

한편 미국에 본사를 둔 주간 골프전문지 골프위크는 일부 시니어 골퍼는 경기 내내 스윙을 유지할 수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대부분은 정상적인 스윙을 계속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골프위크는 스윙을 가다듬으려는 골퍼를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우선 업스윙에서 시작해서 공을 칠 수 있으면서 정확히 치기 쉬우려면 공을 정상보다 좀 더 앞에 위치시키는 것이 가장 좋다.

이어 손목을 표준보다 자연스럽게 위쪽으로 구부린다. 왜냐하면 노인들의 팔은 젊은 사람들에 피해 자연스러운 코킹이 될 만큼 충분히 멀리 돌아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코킹'은 손목 동작이나 손 동작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무게 중심을 대부분을 앞발에 두고, 스윙할때 무게 중심이 뒤로 쏠리지 않도록 한다. 공을 칠때 앞으로 나가게 하려면 골프 스윙 내내 무게 중심을 대부분을 앞발에 둬야 한다.

게임의 일관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다리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다리를 너무 많이 움직이면 골프의 일관성을 해칠 뿐이다. 또 다른 해결책은 경기 중에 팔꿈치, 손목, 손을 푸는 것이다. 골프 스윙할때 등이 바로 펴지지 않는 노년층에게는 스트레칭을 권장한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