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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공포증 이제는 그만! 사망 공포증에서 벗어나는 법
2019-05-27 12:04:08
최다은
▲사망 공포증이란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을 의미한다(사진=ⓒ123RF)

[이지 라이프 투데이=최다은 기자] "많은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대중 연설이다. 두 번째로 무서워하는 것은 죽음이다. 그렇지 않은가? 만약 당신이 장례식장에 간다면, 추도 연설을 하느니 관에 갇히는 것이 나을 것이다." 미국의 코미디언 제리 사인펠트가 한 말이다

죽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한 적이 있는가? 아니면, 죽음에 대한 생각이 당신을 두렵게 만드는가? 혹시 당신 혼자만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 같다면, 그런 생각은 버려도 좋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채프먼대학이 실시한 미국인 공포증 관련 설문조사에서, 56%의 미국인들이 죽음을 두려워한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사망 공포증이란 무엇인가?

메디컬 뉴스 투데이에 따르면, 사망 공포증(Thanatophia)이란 죽음을 뜻하는 그리스 단어 'Thanatos'와 두려움을 의미하는 'phobia'의 합성어다. 따라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사망 공포증이라는 단어로 표현되고 있는 것이다.

공포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1. 공허에 대한공포

데일리 스토익(Daily Stoic)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곧 끝없는 공허에 대한 두려움과 같다고 설명한다. 즉, 인생의 끝에서 무한한 공허함이 얼마나 황폐하고 비극적인 것인지에 대한 생각이 이러한 공포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2. 미지의 세계에 대한 공포

우리 모두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데일리 스토익에 따르면, 인간으로서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은 모두 안정감을 주지만, 죽음이라는 것은 온통 불확실성으로 가득해 두렵게 만든다. 결국 인생의 끝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3. 고통에 대한 공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몇몇 사람들은 심각한 부상이나 질병으로 인해 죽음이 고통스러울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4. 자신이 떠나고 난 후의 여파에 대한 공포

사람들은 내 뒤에 남겨질 사랑하는 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걱정하게 된다. 텔레그래프의 질문을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자녀는 당신이 떠난 뒤에도 충분한 사랑과, 보살핌을 받게 될 것인가? 배우자는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 당신이 돌보고 있는 나이 드신 부모님은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

5. 재정적 상황에 대한 공포

사망 전까지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정적인 두려움을 떨쳐낼 수 없다. 남겨질 가족들의 재정적인 상황을 생각하면, 그 비용이 걱정되기 때문이다.

사망 공포증 받아들이는 법

▲비용에 대한 두려움은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다(사진=ⓒ123RF)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사람들이 공포에 사로잡히지 않고, 건전한 방식으로 죽음을 두려워할 때,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갈 수 있으며, 꿈을 이루기 위한 원동력을 얻게 된다.

반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강해지면, 이는 사람의 일상을 소비하고 방해하게 된다. 데일리 스토익은 또한 죽음이 사람들을 마비시키고, 수면까지 방해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런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방법이 있다.

팁 1. 수용하라

우리는 유한한 인간이기 때문에, 죽음을 결코 피할 수 없다. 따라서, 사망이 필연적으로 삶의 일부가 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마크 E. 윌리엄스 박사는 죽음을 수용하게 되면, 더 많은 것들을 인식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당신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이 세계에서 계속 존재한다는 것이다. 당신의 유산을 특정 민족이나 인류에게 전달함으로써, 이는 그들에게 살과 피로 남게 될 것이다.

팁 2: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라

텔레그래프는 당신이 가진 시간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가치 있는 활동에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당신의 성장을 저해하는 환경에서 벗어나라.

팁 3: 재능을 충분히 활용하라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또 다른 방법은 바로 자신이 가진 재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적극적인 자원 봉사를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팁 4: 사망 계획을 세워라

자신의 사망 계획을 직접 세우며, 사전 준비를 하라. 이를 통해,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비용을 절약하고, 보다 쉽게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팁 5: 스토아 철학을 적용해라

a. 지각 훈련

스토아 철학에 따르면,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바로 죽음을 해석하는 우리의 시각을 훈련하는 것이다. 스토아 학파의 에픽테토스는 죽음이란, 우리가 지금까지 소유하고 있었던 것을 창조주에게 돌려주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b. 행동 훈련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인간으로서, 죽음과 같은 피할 수 없는 힘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 생각하라. 대부분의 경우 죽음이 마치 코 앞에 다가온 사람처럼 생각하고 있을지 모른다.

c. 의지 훈련

에픽테토스는 '묵인의 예술'을 강조한다. 이는 자연에 항복하는 것으로, 자연적 생리를 억제하지 않고 이를 잘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무엇보다도, 자연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의지에 대한 것이다.

팁 6: 우주의 현실을 직시하라

윌리엄스 박사는 인생 시계가 멈췄을 때, 더 이상 통제할 수 있는 것들이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죽음을 받아들이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팁 7: 불멸에 대한 믿음

또한, 윌리엄스 박사는 불멸에 대한 믿음이 사람들에게 위안을 준다고 주장한다. 죽음 이후에도 다시 사랑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으리란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최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