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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핵 : 웰니스(EASY Wellness)
뇌졸중 잡는 어벤저스 4총사
2019-05-27 12:03:13
이지나
사과 껍질에 있는 안토시아닌이 성분은 혈관 청소부다. 혈관벽을 깨끗하게 유지하게 해 심장 질환과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지 라이프 투데이=이지나 기자]  

현재 우리나라 성인 60명 중 1명이 뇌졸중 환자다.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인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조절해야 한다. 젊은 층도 안심할 수 없는 뇌졸중을 예방하고 싶다면 사과, 시금치, 현미, 강황을 식단에 추가해 보자.

 

사과 – 껍질 속 '루틴'이 혈관에 보약

'하루에 사과 하나를 먹으면 의사를 찾을 필요가 없다'라는 말이 옳았다. 미국 하버드의과대학로버트 플라우멘하프트 박사팀은 사과 껍질에 풍부한 '루틴(Lutin)'이 혈전을 형성하는 PDI효소 차단 효과가 월등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혈전이란 혈액의 찌꺼기가 혈관의 벽에 붙어 생긴 덩어리로 혈관의 종류에 따라 동맥 혈전증과 정맥혈전증이 있다. 루틴은 동맥혈전증, 정맥혈전증 모두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양파, 메밀 등에도 풍부하다. 사과 껍질에 있는 안토시아닌이 성분도 혈관벽을 깨끗하게 유지하게 해 심장 질환과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Food Therapy – 사과 + 돼지고기 + 포도

사과와 삼겹살은 궁합이 좋다. 돼지고기와 사과를 함께 먹으면 칼륨을 섭취할 수 있고 육식으로 과잉 섭취되는 염분 배출을 돕는다. 포도와 함께 먹어도 포도의 플라보노이드인 카테킨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혈전을 예방하고 심장 건강을 지켜준다.


시금치 – 풍부한 엽산 성분이 노화를 예방

시금치의 성분 중에서는 엽산이 효자다. 엽산은 활성산소 축적을 억제해 뇌 신경세포의 퇴화 및 뇌의 노화 현상을 예방해준다. 또한 기억력 감퇴와 심장질환, 뇌졸중 발병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호모시스테인 수치의 상승도 억제한다. 마음을 치유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시금치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조절하는 마그네슘이 들어 있어서 코르티솔 수치를 조절함으로써 기분 좋은 느낌을 갖게 해준다.

★ Food Therapy – 시금치 + 레몬주스 + 딸기 + 피망

몸에 좋은 시금치는 두부와 상극이다. 시금치의 옥살산 성분은 두부에 다량 함유된 칼슘 성분과 결합해 불용성 수산칼슘을 생성하는데 이는 인체의 칼슘 섭취를 줄이고 결석증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 레몬주스나 딸기, 피망을 함께 먹으면 시금치 속 식물성 철분이 생선이나 고기에 있는 형태로 흡수돼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기운을 북돋운다.

강황의 커큐민은 암세포만 스스로 죽도록 유도해 암 예방 효과와 뇌졸중, 치매에 도움을 준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현미 – 비타민E가 동맥경화증을 예방

통곡물인 현미에는 당질, 미네랄, 비타민, 단백질 등 필요한 영양소가 균형 있게 채워져 있다. 특히 우리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고,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는 피토스테롤(Phytosterol)이 풍부하다. 피토스테롤은 인체 내에 존재하는 좋지 않은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기특한 기능을 한다.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비타민E가 쌀겨에 많아 현미는 고혈압, 심장질환 및 당뇨에도 좋다.

★ Food Therapy – 현미 + 완두콩

현미와 완두콩을 함께 먹으면 신진대사 작용을 놀라울 정도로 향상된다. 현미에는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이 부족하지만 완두콩에 풍부하니 최고의 궁합이다.


강황 – 암세포를 스스로 죽게 하는 커큐민이 풍부

미시간대 연구팀이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강황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방지해 혈소판이 엉겨 붙는 것을 멈추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황의 주성분인 커큐민은 정상적인 세포에는 전혀 독성이 없으면서 암세포만 스스로 죽도록 유도해 암 예방 효과와 뇌졸중, 치매에도 도움을 준다.

★ Food Therapy – 카레 + 우유 + 요구르트 + 검은후추

강황의 커큐민은 체내 흡수율이 낮은 편. 지방성분이 있는 우유나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카레 가루를 풀 때 물 대신 우유를 넣으면 매운맛이 한결 부드러워져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먹을 때 검은후추를 뿌려 먹으면 후추 속 피페린 성분이 강황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이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