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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주의, 영향소 균형 무너뜨려…"골고루 섭취할 것"
2019-05-27 12:02:25
권보견
▲과식주의란 생과일만 먹는 식단을 의미하며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사진=ⓒ123RF)

[이지 라이프 투데이=권보견 기자] 과일 위주 식단을 고수하면 영양소 균형이 무너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생과일만 먹는 과식주의는 체중 감량 효과가 뛰어나지만 장점과 단점이 공존한다는 분석이다.

영양소 균형이 맞지 않는다

과일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항산화물질, 미네랄 등이 풍부하다. 모두 신체 기능 및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지만 지방이나 단백질이 부족하다. 단백질은 근육과 면역 체계 유지에 반드시 필요하고 신진 대사 및 두뇌 기능을 유지하려면 지방을 섭취해야 한다.

따라서 과일만 먹으면 체중 감량에는 도움이 되지 몰라도 건강 유지에는 좋지 않다. 뉴욕의 영양학자 에이미 샤피로는 토닉바이스의 기사에서 자연식물식으로도 단백질을 섭취할 수는 있지만 온전한 단백질 섭취를 보장하려면 정기적으로 곡물 등을 먹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신체 에너지 수준이 떨어진다

신체에는 어느 정도 수준의 칼로리가 필요하므로 음식 섭취량을 제한하면 일일 칼로리 섭취량이 달라진다. 리브스트롱의 기사에 따르면 저칼로리 식이요법은 신진 대사를 늦추고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칼로리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현기증이나 두통, 정서적 문제 및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다.

활동적인 사람이라면 평균보다 많은 칼로리를 섭취해야 한다. 토닉바이스의 안내에 따르면 여성은 하루 1,800~2,200칼로리, 남성은 하루 2,400~2,800칼로리를 섭취해야 한다. 과일만으로는 이 수치를 충족시키기 어렵다. 곡물이나 유지, 견과류 섭취를 병행해야 한다. 아보카도는 상당히 칼로리가 높은 편이지만 필요한 만큼 먹으려면 생각보다 많은 양이 필요하다. 가능하면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과식주의는 음식 섭취량을 제한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사진=ⓒ123RF)

붓기가 느껴진다

과일에는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그러나 정상 식이요법에서 갑작스럽게 과식주의로 전환할 경우 급격하게 늘어난 식이섬유의 양을 감당하지 못하고 가스가 차거나 부종이 생길 수도 있다.

과식주의를 시도할 생각이라면 적절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 섭취량은 점진적으로 늘려야 한다. 리브스트롱은 과식주의를 하는 동안에는 가스 생성과 변비를 막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또한 약물 복용과 병행할 때에는 담당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과식주의를 따라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과식주의는 음식 섭취량을 제한하므로 체중 감량에는 효과적이지만 BBC굿푸드는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식이요법은 아니라고 조언한다.

특히 ▲현재 또는 과거 당뇨병 이력 보유 ▲혈당 문제 ▲췌장 질환 ▲신장 장애 ▲노인 ▲18세 미만의 어린이 ▲약물 복용 중 ▲IBM 수치 저하 ▲정서적 또는 정신적 식이장애 ▲임신부 또는 수유부 등에 해당하는 사람은 과식주의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분석이다.

건강과 체중을 유지하려면 균형 잡힌 식단을 고수하는 것이 좋다. 동물성 단백질을 피하고 싶다면 비건 채식이나 일반 채식을 하자. 비타민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다. 어떤 식이요법을 선택하건 장점과 단점을 골고루 따져 보고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권보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