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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핵 : 웰니스(EASY Wellness)
음악, '혈압 감소·고통 완화'에 탁월…심리치료에도 효과 커
2019-05-27 11:59:08
권보견
▲음악은 심장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사진=ⓒ123RF)

[이지 라이프 투데이=권보견 기자] 음악이 숙면 등 심리적 효과를 비롯해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심장을 건강하게 만들고 고통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심장을 건강하게 만든다

노스 쇼어 대학 헬스 시스템이 실시한 연구 결과 음악은 심장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며 신체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를 낮춘다. 더불어 혈액 내 엔도르핀과 세로토닌 수치를 높여준다.

또 타임 매거진은 음악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수술 전 음악을 듣는 것이 수술 후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한다. 음악을 일상 생활에 녹이는 것은 심장 건강에 크게 기여하며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향상시킨다.

고통을 완화시킨다

많은 사람이 음악을 분노와 슬픔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는 데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음악은 신체적 고통을 덜어주는 데도 효과가 크다. 푸시 닥터에 따르면 음악은 고통을 처리하는 뇌의 영역에 영향을 미쳐 사람의 몸이 고통에 반응하는 방식을 변화시킨다.

또 음악을 통해 사고 패턴을 바꿀 수 있다. 잔잔한 음악은 심장 박동수를 낮추고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유발하는 사람의 긴장을 완화한다.

▲음악은 통증을 처리하는 뇌의 영역에 영향을 미쳐 고통에 대한 신체의 반응을 변화시킨다(사진=ⓒ123RF)

스트레스 감소

음악은 사람의 기분과 감정에 영향을 미쳐 스트레스를 덜어준다. 노스 쇼어 대학 헬스 시스템에 따르면 음악을 들을 때 신체 내의 도파민이 증가하고 불안감과 우울감을 덜 수 있게 된다.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의 역학 교수인 킴 이네스는 "음악이 인지 능력 저하를 겪고 있는 성인의 기분에 영향을 미치며 스트레스를 덜어준다"고 말했다.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음악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신이 맑아지면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푸시 닥터는 홀란드 연구진이 수행한 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운전 중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성급한 결정을 내리거나 화를 내지 않는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따라서 운전을 할 때 교통 체증처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에서 음악이 큰 도움이 된다. 운전자들은 위로하는 듯한 음악을 들었을 때 마음이 정돈되고 정신이 맑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부드러운 음악은 식욕을 줄여준다. 뇌가 위장을 따라 잡는데 20분이라는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식당은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음악을 틀기도 하지만, 고객들의 식사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음악을 재생하기도 한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권보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