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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핵 : 이슈(EASY Story)
누구든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3선
2019-05-27 11:54:17
최다은
▲(사진=ⓒ픽사베이)

[이지 라이프 투데이=최다은 기자] 보드게임은 정해진 규칙에 따라 게임판(보드) 위에 카드나 말을 모으거나 이동시키면서 승부를 가리는 게임 유형을 말한다. 

보드게임은 카드나 말을 직접 만져가면서 게임하는 만큼 소위 '손맛'을 느끼게 해 준다. 자신만의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점에서는 두뇌 발달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준다. 게임 한 판이 긴 편이지만 시작과 끝이 분명해 가볍게 즐기기 좋다. 보드게임은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게임이다. 

보드게임은 체스나 브루마블(모노폴리) 등이 유명하지만 이 외에도 독특하고 재미있는 보드게임이 많다. 누구든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3개를 소개한다. 

1. 카탄(Catan) 

카탄은 순서에 따라 주사위를 굴린 후 나온 숫자에 따라 자원을 캐고 그 자원으로 자신의 마을이나 도시를 건설하는 게임이다. 마을, 도시 등의 개수에 따라 승점이 부여되고 승점의 합이 특정 점수 이상이 되면 승리한다. 예를 들면 가장 먼저 10점을 얻는 사람이 승리한다. 1995년 독일에서 발매되기 시작한 카탄은 국내 보드게임 매니아 사이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게임이다. 땅을 사고 건물을 건설하는 보드게임인 모노폴리와도 비슷하다. 
 

▲카탄

2. 티켓 투 라이드(Ticket to Ride) 

티켓 투 라이드는 간단히 설명하자면 북미 대륙이 그려진 게임판에 기찻길을 누가 더 많이 놓는지 겨루는 게임이다. 카드를 뽑아 기찻길을 놓을 수 있다. 카드 운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기차카드와 목적지카드를 어느 시점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자신의 결정에 따라 이기고 진다. 티켓 투 라이드는 300만 부 이상 판매됐을 만큼 인기가 많은 보드게임이다. 
 

▲티켓 투 라이드

3. 카르카손(Carcassonne) 

카르카손은 자기 차례에 타일을 뽑아 이어 붙인 다음 그 위에 말을 놓아 점수를 획득하는 보드게임이다. 자신만의 마을이나 도시를 건설하는 카탄과 달리 조각을 이어 붙여 마을을 완성한다는 점에서 색다르다. 

카르카손의 대략적인 규칙은 다음과 같다. 

플레이어는 각자 원하는 색깔의 말을 고른 후 순서를 정한다. 

첫 번째 플레이어는 뒷면이 보이도록 놓인 타일 더미에서 한 장을 뽑은 후 시작 타일 상하좌우 중 한 곳에 이어 붙인다. 이때 시작 타일의 그림과 연결되게끔 이어 붙여야 한다. 기본적으로 타일은 도로나 성, 수도원의 일부가 그려져 있다. 즉, 타일을 계속 이어 붙여 도로나 성, 수도원을 퍼즐 맞추듯 완성하는 것이다. 

다만 타일을 한 장 붙여 놓을 때마다 자신의 말을 그 위에 올려 놓을지 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수도원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라면 그 위에 자신의 말을 올려놓으면 된다. 도로나 성, 수도원이 완성될 때마다 그 위에 놓인 자신의 말 개수로 점수를 획득한다. 모든 타일을 다 이어 붙였을 때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승리한다. 

카르카손도 티켓 투 라이드나 카탄처럼 자신만의 세계를 건설하는 게임이지만, 타일을 놓은 후 그 위에 말을 둔다는 상당히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덕택에 누구라도 쉽게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카르카손

그 외 색다르면서도 쉬운 보드게임으로 루미큐브, 뱅, 클루, 딕싯, 도미니언, 스톤에이지, 할리갈리, 마스카라드, 츠로 등이 있다. 이 중 일부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모바일 게임으로도 즐길 수 있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최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