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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핵 : 웰니스(EASY Wellness)
땀 흘리다 보면 기운도 up! 기분 개선에 효과적인 운동
2019-05-27 11:51:41
권보견

[이지 라이프 투데이=권보견 기자] ▲운동은 불안과 스트레스, 우울감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사진=ⓒ픽사베이)

몸과 마음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한 쪽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한 쪽도 영향을 받게 된다. 국제학술지인 마투리타스(Maturitas)에 게재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동은 불안, 스트레스, 우울, 생리 기능, 면역 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심리학 저널(Journal of Health Psychology)에 실린 또 다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신체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신체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미래의 성공과 실패의 상황을 동시에 고려하는 정신적 대비(mental contrasting)가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운동

심리학 매체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는 신체 활동은 기분을 전환하고 정신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밝혔다. 또한 운동을 하면 성취감을 느끼고 자존감이 높아지며 엔도르핀,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등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신경화학물질의 분비가 촉진된다. 이러한 신경화학물질의 수치가 증가하면 불안과 스트레스 수치가 낮아져 기분이 좋아지고 정신건강이 개선된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 3회 이상 운동을 하면 우울감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에 좋은 최고의 운동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거나 우울감을 느낀다면 아래 운동을 통해 정신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

1. 달리기

기분을 빠르게 좋게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은 달리기이다. 마인드 인포메이션 매니저(Mind Information Manager)의 레이첼 보이드(Rachel Boyd)는 "야외 운동과 생태요법은 경미한 수준의 우울증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살을 빼기 위해 달리기를 시작했던 멜라니 맥케이(Melanie McKay)는 달리기로 정신건강이 좋아지면서 매일 달리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정신이 없고 어두운 생각을 자주 하는 편이지만 달리기를 하면 마음이 바로 차분해진다. 달리기를 하는 중에는 여러 가지 일을 분석하고 이해하고 그 과정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달리기가 이런 효과가 있다는 것이 놀라우며 달리는 동안에는 훨씬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2. 복싱

복싱은 분노 조절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효과적인 운동이다. 복싱을 통해 공격성이나 격렬한 감정을 분출할 수 있다. 또한 복싱을 하면 뇌에 엔도르핀 분비가 촉진된다.

3. 필라테스

필라테스 강사인 카렌 랭(Karen Laing)은 "불안 문제를 겪었으나 필라테스를 배우면서 필라테스 기술과 몸에 집중하고 내 마음을 챙기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필라테스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몸을 이완하기 좋으며 특히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는 것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에게 더 적절한 운동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필라테스는 몸을 건강하게 움직일 뿐만 아니라 호흡과 이완에 집중하기 때문에 부교감 신경계를 자극해 수면의 질이 높아지고 몸을 이완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을 통제할 수 있다는 기분을 느끼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고 정신건강이 개선된다는 장점이 있다.

▲필라테스로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다(사진=ⓒ플리커)

4. 요가

요가도 정신건강에 좋은 운동 중 하나이다. 요가는 몸에도 좋지만 호흡 패턴에 집중하기 때문에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근력 운동도 정신 건강에 좋다. 1,877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메타 분석 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근력 운동은 우울 증상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도가 강하지 않은 근력운동을 할 경우 정신 건강이 개선되는 효과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 외에도 근력 운동은 불안 수치를 낮추고 자존감을 높여주며 인지 기능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MART(Study of Mental and Resistance Training) 연구에 따르면, 근력 운동을 한 성인의 경우 그렇지 않은 성인에 비해 기억력, 집중력, 의사결정 능력 등 인지 기능이 개선되거나 이러한 기능이 저하되는 시기가 늦춰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권보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