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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만델라, 세계 평화를 위해 몸을 던지다
2019-05-27 13:34:09
권보견

[이지 라이프 투데이=권보견 기자] ▲넬슨 만델라(오른쪽)은 유색 인종의 인권을 위해 모든 정치적, 사회적 시련에 맞선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 중 하나다(사진=ⓒ위키미디어 커먼스)

한 국가의 지도자란, 자신을 섬기는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할 힘과 책임이 있다. 진정한 지도자들은 변화를 위해 몸을 던지며, 여러 어려움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폭력에 타협하지 않고 계속 투쟁해 나간다. 이 모든 것이 불가능하게 들리겠지만, 바로 넬슨 만델라가 평생을 바쳐 달성해 온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이 지도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넬슨 만델라의 유년 시절

넬슨 만델라는 1918년 7월 18일, 템부족 족장인 헨리 만델라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사망한 후, 템부족은 섭정 중 하나인 종인타바(Jointaba)에게 의탁되어 통치되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변호사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기에, 족장의 자리를 원하지 않았다.

▲만델라는 1918년 남아프리카의 트렌스케이에서 태어났으며, 템부인 중에서도 마디바 부족에 속해있다(사진=ⓒ위키미디어 커먼스)

그는 1943년 비트바테르스란트대학에 진학, 법학을 전공하게 된다. 성공적으로 변호사 시험에 통과한 후, 1944년 아프리카민족회의(ANC)의 일원이 될 수 있었다. 같은 해, 집행위원으로 활동한다. 그 당시, 그는 에벌린 은토코 마세와 결혼 서약을 하게 되며, ANC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집행 위원 등 여러 리더십 직위를 맡을 수 있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투쟁

만델라는 1952년 요하네스버그에 거주하고 있던 ANC의 올리버 탐보의 도움을 받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최초의 흑인을 위한 법률 사무소를 세우게 된다. 그는 아파르트헤이트법(인종격리정책) 반대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흑인의 불공정한 대우에 맞서 싸웠다. 1955년, 그는 사회 민주주의 추진을 위해 자유 헌장 작성에 참여하게 되고, 이로 인해 1956년 반역죄로 체포되었다. 이는 아파르트헤이트에 반대하는 운동가들을 겨냥한 일종의 정치적 박해였다. 하지만, 1961년, 재판을 받은 몇 년 뒤 석방된다.

그는 이 무렵 첫 부인과 각기 다른 길을 가기로 결정하고, '위니' 만델라와 결혼하게 된다. 브리태니카에 따르면, ANC는 1960년 금지되었고 만델라는 군대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ANC의 임원진은 1961년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1962년 정부는 만델라를 체포했고, 그를 투옥해 5년 간의 강제 노역에 동원하겠다는 판결을 내린다. 1963년, 만델라와 다른 지도자들은 정부를 끌어내리고 군사력으로 권력을 장악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아 재판에 서게 된다.

만델라가 재판 중 발표한 성명서는 전 세계의 관심을 끌게 된다. 1964년 6월, 재판에 회부된 이 8명은 종신형을 선고받게 되고, 만델라는 로벤 아일랜드 감옥과 폴스무어 교도서에서 긴 시간을 복역하게 된다. 이 모든 일들은 1964년에서 1982년까지, 거의 20년에 걸쳐 일어났다.

감옥에 수감되어 있었음에도, 국제적 명성은 더욱 공고해진다. 그는 야당 운동의 상징이 되었고, 정부의 아파르트헤이트 반대의 상징적 존재가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남아프리카에서 중요한 흑인 지도자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마찬가지로, 만델라 또한 권력에 굴복하지 않았으며, 자유를 위해 정치적 견해를 굽히지 않았다.

 

중요한 정치적 변화

1990년 2월, 마침내 만델라가 석방된다. 그는 지난 40년 동안의 정치적 전투에서 자신이 꿈꾸던 모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 1991년 그는 ANC의 수장으로 우뚝 서게 되며 그의 친구인 올리버 탐보는 ANC의 전국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남아프리카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싸웠던 그의 용감한 도전과 굽히지 않는 정신으로 1993년 12월 10월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고, 그 후 대통령으로 선출된다. 만델라는 2013년 이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정신과 유산은 이 세계에 계속해서 머무르고 있다.

넬슨 만델라는 보다 나은 자신의 나라를 위해 투쟁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 모든 박해에도 불구하고, 그는 결코 자신의 신념을 저버리지 않았다. 그의 삶은 특히 힘든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특별한 귀감이 된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권보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