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라이프핵 : 웰니스(EASY Wellness)
음악, 정신과 신체 건강에 미치는 7가지 영향력
2019-05-27 11:50:57
이지나

[이지 라이프 투데이=이지나 기자] ▲음악은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사진=ⓒ픽사베이)

어떤 음악에 옛 추억이 떠올라 마음이 아련해지기도 하는가 하면, 또 음악 하나로 신이 나기도 한다. 음악은 단순히 예술과 오락만이 아니다. 사람의 몸과 영혼을 치료하는 일종의 약이 되기도 한다.

통증을 완화한다

오디세이 온라인(The Odyssey Online)에 따르면, 음악은 만성 통증과 수술 후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음악을 들었을 때, 사람이 느끼는 통증 수준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특히 골관절염 및 디스크 문제를 앓고 있는 사람은 21%,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25%까지 증상이 완화됐다. 또한, 음악 치료법은 이미 여러 병원에서 출산이나 마취에 활용되고 있다.

하버드대학의 논문 '음악이 신체와 정신에 미치는 영향'의 저자의 다운 켄트(Dawn Kent)는 "생리학적으로, 음악은 여러 생물학적 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음악은 피로를 막아줄 뿐만 아니라, 맥박과 호흡수, 외부 혈압 수준을 개선한다"고 주장했다.

웹사이트 마이크(Mic) 또한 "모차르트 효과"라는 이론을 언급하며, "피아노 소나타 D 장조"를 들었을 때, 환자의 간질 에피소드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이탈리아와 영국 연구진이 젊은 남성과 여성에 대한 연구를 했다. 실험 참가자 중 절반은 음악가였다. 연구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헤드폰을 착용하고 2분 간격으로 총 6가지의 음악 장르를 듣게 됐다. 그 결과, 빠른 음악을 듣는 동안 피험자의 심장 박동수와 혈압이 상승했으나, 템포가 느린 음악을 들었을 때는 심장 박동과 혈압이 낮아졌다. 음악을 듣지 않고 잠시 쉬는 동안에는, 참가자의 호흡과 심장 박동이 정상으로 돌아가거나, 최적의 상태에 도달했다. 이 실험 결과, 연구진은 음악의 박자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몇몇 연구에 따르면, 특정 유형의 음악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호르몬을 분비해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음악은 두통과 편두통을 완화하고, 두통의 빈도를 현저하게 줄여준다.

신체적 기능을 향상시킨다

동기 부여가 되는 음악은 춤, 달리기, 또는 좋아하는 운동을 하게 만든다. 음악을 통해 운동을 피곤하지 않게 느끼게 되며, 오히려 즐거운 것으로 인식하게 된다.

또한, 음악은 사람의 지구력을 향상시키고, 운동 시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2012년 연구에 따르면, 음악을 들으며 운동했던 사이클리스트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산소를 7% 적게 사용할 수 있었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에 게재된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노래의 bpm은 사람에게 동기 부여를 하기도 한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카에 게재된 연구는 "가장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천정 효과는 약 145 bpm에서 발생한다. 그 이상 빠른 음악이라도, 더 동기부여를 하지는 못한다. 때때로, 가사의 흐름과 속도가 빠른 박자를 능가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상대적으로 느린 멜로디에 깔리는 랩을 들으며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라고 설명했다.

두뇌에 영향을 미친다

음악은 사람의 두뇌에 영향을 미친다. 사람들이 가사 또는 특정 노래를 외우려고 할 때 뇌 기능을 효과적으로 쓰기 때문이다. 또한, 멜로디나 리듬에 따라 각기 다른 감정적 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웹사이트 마이크에 따르면, "음악이 적당한 음량으로 재생될 때, 사람의 창의력이 발달된다. 음악은 뇌 손상을 복구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음악은 사람의 지구력을 높여주며, 운동을 할 때, 신체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만든다(사진=ⓒ펙셀스)

악기 연주법을 배우게 되면, 어휘와 비언어적 추론력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어린 나이에 악기를 배우는 것이 좋다. 하버드의과대학의 신경과학자 고트프리드 슐러(Gottfried Schlaug)는 "음악가의 신경은 비 음악가와는 다르다"고 설명한다. 음악가의 두뇌는 더 많은 신경 번들을 가지고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좌뇌와 우뇌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음악을 만들어 낼 때, 시각, 청각 및 운동 영역이 활성화되며, 궁극적으로 뇌의 다양한 영역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음악은 신경 질환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기분을 개선한다

비뇨기과 의사인 Y.마크 홍은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음악과 성관계는 매우 유사하다"고 주장한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남성은 음악을 들을 때 성욕이 증가하며, 신체의 세로토닌 수치를 증가시킨다.

또한, 싱글인 사람들은 음악을 들으면 데이트를 할 확률이 높아진다. 프랑스의 한 연구는 낭만적인 음악을 들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자신의 번호를 알려줄 경향이 높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노래하는 것은 실제로 유익하다

몇몇 연구에 따르면, 노래하는 것은 특히 파킨슨 병이나 실어증을 앓고 있는 노인들의 뇌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노래를 할 때 사람의 호흡 기관이 좋아지고, 호흡 곤란 가능성이 감소한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이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