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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핵 : 웰니스(EASY Wellness)
피부·모발, 건조함은 극복하고 수분감은 더하려면?
2019-05-27 11:46:10
이다래
▲건성, 복합성 피부는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사진=ⓒ123RF)

[이지 라이프 투데이=이다래 기자] 요즈음처럼 바람이 강하게 불고 온도가 영하로 내려갈 때는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자극이 발생할 수 있다. 되도록이면 추위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피부와 모발을 관리해야 한다. 추운날 피부와 모발 관리법을 알아보자.

피부에 수분을 더하라

습도가 떨어지면 피부의 수분도 같이 떨어진다. 즉, 손실되는 수분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습제를 발라주어야 하는 것. 피부에 보습을 더하는 모이스처라이저는 피부 타입에 따라 각기 다를 수 있지만, 건조 및 복합성 피부라면 오일 기반의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가장 좋다. 오일 기반의 모이스처라이저는 질감이 다소 두꺼우면서 기름진 형태를 띈다. 

지성 피부라면 다른 피부 타입보다는 수분 소실이 다소 덜할 수 있지만, 어느 순간 피부가 가렵거나 당기는 느낌이 난다면 바로 보습제를 발라줘야 한다. 이때는 올리브 오일이나 코코넛 오일 같은 천연 성분의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아보카도와 아몬드, 비타민 E, 그리고 시어버터나 코코아 버터 같은 오일 유형이 효과적이다.

피부의 수분 공급은 음식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생선과 잎이 많은 채소, 견과류처럼 비타민 E와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보충제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 된다. 이들은 모두 피부의 탄력을 향상시키는 데 유익하다. 또한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필수적으로 발라주어야 하는데, 계절에 상관없이 일 년 내내 습관으로 들여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표피가 빨리 노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최소 SPF30 이상의 제품을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샤워 후에는 얼굴뿐 아니라 신체 모든 부위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피부에 여드름이 났다면, 모이스처라이저의 경우 모공을 막히게 만들어 더욱 상태를 악화할 수 있다. 자신의 피부에 적합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머리카락도 수분이 필요해

얼굴과 신체 피부만큼이나 머리카락도 수분을 공급받을 자격이 있다. 특히 가을이나 겨울처럼 건조할 때는 머리카락이 곱슬거리는 경향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습기가 없으면 머리카락이 마치 쪼개지거나 날리는 등 여러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모든 증상은 두피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이때는 머리카락에 코코넛 오일을 발라주면 좋다. 코코넛 오일에는 비타민 E가 풍부해 비듬을 방지하고 머리카락을 단단하게 만들어 주고, 손상된 부분을 복구하고 윤기나게 해준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2티스푼가량의 코코넛 오일을 전자레인지로 가열해 따뜻하게 해준 뒤, 바로 두피와 머리카락에 골고루 발라주는 것. 그리고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면서 오일이 몇 분간 머리 전체에 스며들도록 해주면 좋다.

또한 사과식초와 베이킹 소다를 섞으면, 머리 기름을 없앨 수 있어 샴푸의 좋은 대안이 된다. 이 두 가지 성분은 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시중에 판매하는 샴푸보다도 훨씬 더 가격이 저렴해 돈도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먼저 물 1컵과 베이킹 소다 1큰술을 섞어 병에 담는다. 이를 잘 섞어 머리에 붓고 몇 분간 그대로 방치한다. 이후 사과식초 물에 깨끗이 헹궈내면 된다.

운동은 필수

날씨가 따뜻할 때는 밖으로 나가 신체 활동을 활발히 하는 경향이 높지만, 겨울철에는 집에만 틀여박혀 좀처럼 몸을 움직이지 않을 때가 많다. 이처럼 여름에 더 활동적이 되는 이유는 태양으로부터 얻는 비타민 D 덕분으로, 활발해지고 운동량이 많아지면서 수분도 더 많이 섭취하게 된다. 그러나 반대로 정체 상태에 빠지기 쉬운 겨울철에도 신체 활동은 여전히 필요하다. 운동은 특히 체내 독소를 없애고 피부를 환하게 만들어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 밖이 추워 나가기 힘들다면, 집에서 운동 비디오나 인터넷 영상을 보고 그대로 따라해도 좋다. 요가나 에어로빅, 줌바 같은 활동적인 댄스도 물론 오케이다. 아니면 워킹머신 같은 간단한 운동기구를 비치해, 실내에서도 충분한 양의 땀을 흘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온도가 낮아지더라도 하루 8잔의 물은 꼬박꼬박 마셔야 한다. 물이 지루하다면 다른 허브 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모두 추운날 수분을 유지해주는 좋은 성분들이다.

뜨거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로 샤워 

추운 날일수록 샤워할 때 뜨거운 물을 사용하기 쉽지만, 이는 좋지 못한 습관이다. 뜨거운 물로 인해 오히려 피부와 모발에 탈수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피부와 모발의 천연 오일이 모두 씻겨져 내려가면서 표면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 가장 좋은 수준은 미지근한 물이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다(사진=ⓒ123RF)

천연 각질제로 아낌 없이

피부의 죽은 세포를 벗겨내려면 직접 천연 각질 제거제를 만들어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면 좋다. 오트밀과 꿀 혹은 우유를 섞어 만들 수 있는데, 이는 피부에 매우 좋다. 지성 피부라면 베이킹 소다와 물을 섞어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같이 만든 각질 제거제는 추운 계절에는 일주일에 2번가량 사용하면 가장 좋지만, 피부가 매우 건조한 편이라면 3~4번까지도 늘려 사용할 수 있다.

가습기를 틀어라

집 안 공기에 일정량의 습기를 유지하려면 가습기를 활용해야 한다. 가습기는 특히 밤새도록 틀어놔야 피부와 모발이 촉촉하게 유지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세균도 제거해, 코 안쪽으로 이어지는 부분인 부비강도 환하고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옷은 여러 겹을 껴입자

추운날 야외로 나갈 때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옷들을 비롯해 목도리나 장갑, 모자 등 가능한 피부를 많이 노출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렇게 추위로부터 무장하면 피부와 머리카락의 수분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