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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해지는 기후 변화, 환경친화적 실천만이 해결책
2019-05-27 12:27:31
이지나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화석 연료 배출을 억제해야한다(사진=ⓒ셔터스톡)

[이지 라이프 투데이=이지나 기자] 환경학자들이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후변화에 경종을 울리며 탄소발자국 감소에 힘쓸 것을 촉구했다.

지난 2018년은 역사상 4번째로 가장 더운 해였다. 실제로 미국의 캘리포니아는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을 경험했으며, 스웨덴과 엘살바도르는 주요 농산물에서 큰 수확을 보지 못했다. 

유럽 내 원자력 발전소는 원자로 냉각에 필요한 물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폐쇄의 갈림길에 서있다. 섬나라 일본 역시 지난해 여름 사망자가 12명에 달했다. 그러나 제3국의 경우 이와 관련된 사망자는 훨씬 더 많았다. 가령 필리핀은 평소보다 12배나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로 인한 악영향이 여기서 끝나는 것은 아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들 영향으로 인해 1970년대 이래로 화석 연료 배출이 급상승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과 리드대학의 기후 변화 과학 교수이자 연구 과학자인 사이먼 루이스는 절망하기엔 이르다며 노력으로 기후 재앙을 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물론 여기에는 정치적 의지가 필요하지만, 인간 스스로 변화를 모색해 기후 변화에 적극 동참할 수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화석 연료 배출에 대한 방지책일 것이다. 화석 연료는 석유와 탄소, 천연 가스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재료다. 그러나 인간은 자신이 얼마나 많은 화석 연료를 배출하고 있는지 인식하지 못한다. 

3R(Reuse, Reduce, Recycle)

재사용, 억제, 그리고 재활용으로 정의되는 3R 실천은 낭비를 줄이고 자원을 아끼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플라스틱 같은 쓰레기는 재활용되지 않고 바다로 흘러들어가 생태계를 오염시킨다. 

노스웨스턴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가정에서 배출하는 연간 쓰레기의 절반만 재활용해도 약 1,000kg의 이산화탄소를 절약할 수 있다. 더 나아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대신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위해서는 되도록 포장이 많이 들어간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차량 이용 자제

가능한 자가용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수단을 활용하거나 가까운 곳은 도보 혹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동차가 내뿜는 가스는 다른 교통수단보다 훨씬 더 환경을 오염시키기 때문이다. 

미국환경보호국에 따르면, 승용차가 방출하는 이산화탄소는 연간 4.6메트릭톤에 이른다. 가령, 산업이 발달한 선진국의 경우 자동차를 제거함으로써 약 2.5톤을 줄일 수 있는데, 이는 한 사람이 연간 배출하는 양의 1/4 가량을 차지한다.

▲3R 운동을 실천하고 차량 및 육류 소비를 줄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사진=ⓒ셔터스톡)

육류 소비 억제

소가 트림할 때마다 내뿜는 메탄과 온실가스는 상당한 양에 이른다. 게다가 가축에게 먹이는 옥수수나 콩 같은 다른 잠재적인 식량 공급 규모도 무시할 수 없다. 
아울러 가축을 기르려면 많은 양의 물뿐만 아니라 온실가스를 방출할 수 있는 비료 그리고 토지도 필요하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맑은 숲에 필요한 에너지이며, 동시에 나머지는 탄소 배출원으로 작용해 지구를 오염시킨다.

항공기 이용 자제

자동차보다 규모가 더 큰 항공기의 경우 한 항공기 당 수 톤에 이르는 화석 연료를 연소시킨다.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로 비행기의 편수와 항공 횟수는 늘어가는 추세지만, 기후 변화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항공기의 사용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이에 비즈니스 운영자라면 되도록 출장보다는 화상 회의나 전화 등 다른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지 생산물 이용

공장에서도 생산부터 포장에 이르기까지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특히 외국으로 수출되거나 다른 지역으로 운송되는 제품이라면, 자동차 혹은 항공 운반으로 인해 추가로 이산화탄소가 방출된다. 

이에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거주하는 현지에서 나는 특산물이나 상품을 구입하는 것이다. 이는 연간 소비되는 자재량을 줄일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에어컨·냉장고 교체 및 사용 중단

가정 및 사무실에서 많이 사용되는 에어컨과 냉장고는 수소불화탄소(HFCs)를 사용하는데, 이 HFC는 불연성 무독성 가스로 또다른 유한 화학물질에 해당된다. 

이와 관련 BBC는 올해 전세계적으로 170여개국이 HFC를 단계적으로 제거한다는 계획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가정에서도 HFC가 없는 다른 기계로 미리 교체하며 환경 오염 방지에 동참할 필요가 있다. 

재생에너지 활용

많은 국가들이 이미 태양열이나 지열 등 다른 재생에너지의 사용을 확장하고 권장하고 있다. 게다가 재생에너지는 많은 돈을 절약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일부 국가들은 관련 인프라 구축과 정책 지원에 노력 중이다. 가정에서도 간단하게 전구에서 형광등으로 변환하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다.

실천이 중요

이 모든 노력을 지구에 존재하는 10억 명이 실천한다고 치면, 굉장히 큰 영향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에 환경 보존에 대한 방안을 가까운 가족이나 친지, 친구 등 주변인들에게 공유해, 모두 같이 지구를 살리는 일에 동참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미래 후손들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이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