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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난 원치 않는 거뭇거뭇 잔털,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없을까?
2019-07-02 15:30:20
권보견
▲몸의 어느 부위에나 털이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원치 않는 털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사진=ⓒ123RF)

[이지 라이프 투데이=권보견 기자] 몸과 얼굴에 잔털이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털은 인중이나 턱, 등과 다리, 손가락, 발, 겨드랑이 등에 주로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완벽해 보이고 싶은 욕망이 있어 원치 않는 털을 제거하길 바랐고 그 결과 털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제모 방법이 개발됐다. 

털이 많이 나는 이유 

몸에 난 털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해 성장을 촉진한다. 그 요인에는 유전, 치료제, 다량의 호르몬 생성. 다낭성 난소증후군 같은 질병 등이 있다.

 

원치 않는 털 제거법

과거 수세기 동안 털을 제거하는 일은 일종의 의식처럼 간주되어 왔다. 그리고 현대에 들어서는 전신에 난 원치 않는 털을 제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개발됐다. 다음의 내용은 보그와 웹MD가 제시한 얼굴과 신체 털 제거 방법들이다.

탈색

구레나룻이나 윗입술, 볼, 턱선 같이 얼굴에 난 잔털에는 탈색 크림이 효과적이다. 탈색 크림은 털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다. 대신, 털 색을 밝게 만들어 육안으로 간신히 보일 정도로 만든다. 그 방법은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원하는 부위의 털에 탈색 크림을 발르는 것이다. 탈색은 깨끗한 피부 위에 해야 하며 크림을 바른 후에는 모공이 열려 있어 피부가 민감한 상태이기 때문에 탈색 직후 목욕은 피해야 한다. 탈색 효과는 약 2주 동안 지속되지만 털 성장 주기에 따라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다.

 

면도

면도는 신체의 털을 제거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시중에는 부드럽게 면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면도기가 판매되고 있다. 다리나 팔, 겨드랑이, 심지어 얼굴에 난 잔털도 면도로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면도는 발진이나 내생모 같은 단점도 있다.

면도로 최상의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면도할 때마다 새 날을 사용해야 하고 털이 성장하는 방향과 반대로 면도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면도하기 전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고 벤 상처를 방지하기 위해 면도용 젤을 바른 후 면도해야 한다. 면도는 샤워하는 동안 하는 것이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다. 이는 온수로 목욕하는 도중 털은 60% 정도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뿌리를 제거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면도 효과는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 또한 개인차가 있다. 3일 이상 유지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단지 24시간 지속되는 사람이 있다.

▲얼굴의 털을 제거하는 일반적인 방법 중 하나는 면도다(사진=ⓒ123RF)

뽑기

발모는 눈썹의 모양을 만들 때처럼 몇 가닥 잔털을 제거할 때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상처나 내생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넓은 면적에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실면도

눈썹이나 겨드랑이 같은 좁은 면적의 털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실을 여러 겹 꼬아 원치 않는 부위의 털을 뽑는 실면도는 인디안 전통 방법이지만 지금은 세계 여러 숍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 됐다.

제모 크림

제모 크림은 잔털을 제거하는 비용 대비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 방법은 통증은 유발하지 않지만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제모 크림을 사용해 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털의 모든 가닥마다 크림을 발라야 하고 크림을 바른 상태로 5 ~ 10분간 두어야 한다. 그리고 그 후 씻어내야 한다. 그러나 표면에 있는 털만 제거되기 때문에 제모 크림의 효과는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따라서 2 ~ 3일마다 수고를 들여야 한다.

발모

발모는 몸에 난 털을 제거하는 데 가장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발모는 털을 하나씩 뿌리로부터 뽑는 방법으로써 상당한 통증을 유발하고 통증을 참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고통 정도가 심하게 다가온다. 한편, 시중에는 여러 기종의 발모기를 판매하고 있다. 발모 전에는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각질을 제거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발모는 최대 4주간 효과가 지속될 수 있다.

왁싱

왁싱은 그 효과가 상당히 오래가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방법 중 하나다. 그리고 전신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왁싱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으며 뿌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선 왁싱 전 각질 제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왁싱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선 0.5인치 정도의 털이 있어야 한다. 한편 왁싱은 최대 4 ~ 6주간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왁싱은 가장 비싸지만 효과가 오래 가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사진=ⓒ123RF)

IPL 또는 레이저 제모

IPL은 영구적인 결과를 낼 수 있는 제모법이다. 시중에는 3개월 사용으로 털을 영구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IPL 가정용 기기들이 판매되고 있다. 피부과 전문의 스테파니 윌리엄스 박사에 따르면, IPL은 피부의 멜라닌이 아닌 털의 멜라닌만을 표적으로 삼아서 기능한다.

그러나 IPL은 피부에 멜라닌 농도가 높은 검은 피부톤을 가진 여성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한편, 연구에 따르면 IPL 사용 8주 후 털 성장이 최대 92%까지 줄어들게 된다. IPL은 정기적으로 숍을 방문하는 일에 지친 사람들과 영구적인 방법을 원하는 사람에게 이상적인 방법이다.

사람마다 제모 방법에 따라 통증 유발 정도가 다를 수 있다. 그리고 일부 방법은 상당히 비쌀 수도 있다. 그러나 굳이 상당한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결국, 털이 자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이지 라이프 투데이=권보견 기자]